전 세계의 역사 속에서 상상을 실현시킨 사례를 돌아보면 그 처음은 대부분 인간이 닮고 싶은 동물의 모습과 기능을 카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었다.1540년 포르투갈의 조아오모르토는 새의 날개 모양을 한 구조물을 제작해 높은 건물이었던 한 성당의 지붕에서 뛰어내렸지만, 모양만 비슷했던 탓에 곧바로 땅으로 곤두박질쳐 사망하게 되었다.50년 후에 웨일즈 콘웨이의 존 윌리암이라는 어린 친구도...
# 2030년 드론은 택배용으로 소형 물품을 자동으로 이동하는 역할을 넘어서 개인 이동수단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드론은 일반인도 조정하기 쉽도록 정해진 경로로 자동 통해 이동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헬리콥터의 기능을 보다 간소화하여 얼마간의 훈련과 항공 자격증으로 쉽게 운행허가를 받을수 있게 되었다.또한, 대형 드론이 사람이 타지 않고도 운행을 할수...
로봇이 사람처럼 다쳤을 때 피부에서 통증을 느끼고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미니 뇌'가 개발됐다.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Singapore) 연구팀은 사람 뇌에서 영감을 받아 로봇이 인공지능(AI)을 통해 통증을 인식하고 손상 시 자가 복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Self healable neuromorphic memtransistor elements for decentralized sensory signal processing in robotics)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바다가재 로봇(Robo-Lobster) 미국 노스웨스톤(Northeasten) 대학의 해양과학센터(Marine Science Center)는 국방과학연구소(DARPA)와 미해군연구소(ONR)의 인지-신경-사회과학 기술과의 자금을 받아 신경기술(Neurotechnology)을 이용한 생체모방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생체모방해저로봇프로그램(Biomimetic Underwater Robot Program) 이라고 하고 이 기술을 생체모방로봇을 위한 신경기술(Neurotechnology for Biomimetic Robots)이라 한다. 이들은 바다가재 로봇(robot lobster)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들 바다가재 로봇들은 삼각파도가 이는 심해를 항해하고...
연구성과는 자연과학과 응용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2월25일자(논문명:Synaptic Plasticity Selectively Activated by Polarization-Dependent Energy-Efficient Ion Migration in an Ultrathin Ferroelectric Tunnel Junction)에 실렸다. 건국대학교 물리학과 박배호 교수 연구팀이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냅스 소자를 최초로 개발했다. 스냅스 소자(Ag/PZT/LSMO)는 인간 뇌의 뉴런과 뉴런 또는 뉴런과 다른...
자연의 시스템을 관찰하면 생물을 이해하고 모방할 수 있는 기술이나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영감(inspiration)을 얻을 수 있다. 이 자연의 시스템을 자연 지능(NI)이라 하며, 이들 동물, 식물, 곤충들의 생체 시스템이나 지능을 모방하는 학문을 생체모방학(Biomimetics) 또는 의생학(Biomicmicry)이라 한다. 생체모방학은 새로운 생물질(Biomaterial)을 만들고, 새로운 지능 시스템을 설계하며, 생체 구조를 그대로...
영국의 레야드(Austen Henry Layard)와 그의 조수인 라삼(Hormuzd Rassam)은 1852-1854년에 큐윤지크(Kuyunjik)라 불리는 아시리아(Assyria)의 수도였던 니네베(Niniveh)를 발굴하고, 신-아시리아 왕조(Neo-Assyrian Empire, BC 912-BC 612)의 마지막 왕인 아수르바니팔(Ashurbanipal, 통치 BC 668-BC 612)이 세운다. 그러나 그 후 폐허가 된 아수르바니팔의 도서관(Library of Ashurbanipal)을 1853년에 발굴하여, 수메르(Smuer) 시대(c.BC 3800-c.BC 2023)의 첫 번째 우르크(Uruk)왕조(c.BC 3100-c.BC 2600)의...
국내 연구진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정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웹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유전자가위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다.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 Cas9)는 인간 및 동식물 세포에서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 DNA를 절단하여 유전체 교정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 제한효소. 절단효소 Cas9과 가이드 RNA로 구성됐다. 선천적 유전질환·항암 세포치료제...
웨어러블 컴퓨팅(WCs)에서 시작한 사람중심의 건강과 생명을 중시하는 기술 트렌드는 지금 생체인터넷(IoB)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실 원격제어와 원격작동에 중심을 둔 사물인터넷(IoT)은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수익 모델)이 아직은 없다.따라서 사물인터넷에 앞서 생체인터넷(IoB)이 더 중요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초기 단계의 생체인터넷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삼성전자 vs 애플 vs 구글이 추진하고 있는 '착용형(WCs)' 중심의 차세대 차별화...
소리유전학(Sonogenetics) 또는 음파유전학이 등장했다. 소리(음파)유전학이란 음파나 초음파(ultrasonic_wave)를 이용하여 두뇌에 있는 뉴런(Neuron) 세포의 유전자를 활성화(발현 또는 켬) 시키거나 비활성화(억제 또는 끔 또는 침묵) 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무엇으로 자극을 주느냐가 관건인데, 빛으로 자극을 주는 것을 광유전학(Optogenetics) 또는 광유전자극기술이라 한다. 따라서 음파나 빛을 선택적으로 비이식으로 쏘아 뉴런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의학과 과학에 새로운 기술들로 등장하고...
부산대학교 과학자들이 식품 원산지를 구별하거나 환경 호르몬까지 감지할 수 있는 거의 완벽한 인공 코(광학 코)를 개발했다.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와 BIT융합기술연구소 유소영 박사를 교신저자로 하는 연구팀이, 인간의 코와 세포 호흡(cell respiration)을 모방한 바이오-영감적인 아이디어에 입각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다양한 물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생체 친화적 물질인 'M13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규칙적으로...
문서를 전달하는 전서(傳書) 비둘기(Homing Pigeons or Homer)들은 그리도 먼 거리 비행을 한 후 어떻게 집으로 정확히 찾아 올 수 있을까?그간의 정설은 비둘기들은 냄새 맡는 후신경(olfactory nerve)이 발달한 훌륭한 후각 감지 시스템에 의해 위치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 졌었다. 그러나 2004년에 뉴질랜드의 과학자들은 후각 감지 시스템이 아니라, 비둘기 부리에 자기(磁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