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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 보행자 피부 검을수록 인식 못해
- 조지아 공대 연구팀, 자율차 AI 시스템 짙은 피부색이 옅은 피부색보다 정확도 떨어져
얼굴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이 피부색이 짙은 사람을 정확히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구글은 2015년 5월 사진의 사물과 얼굴들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서비스하는 구글 포토(Google Photos)에 올라온 까만 피부색 여성을 고릴라(Gorillas)로 분류하는 실수를 했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검은색(사람과 원숭이 구별)과 노랑색(빵과 고양이 구별) 등 특정 색을 잘 구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