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관리는 ‘추나요법’으로

교통사고는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교통사고를 당한 몸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고 직후 당장은 몸에 큰 지장이 없지만 긴장이 풀리는 사고 다음 날이나 며칠이 지난 뒤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부분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출처: pixabay]

교통사고 후유증은 삶의 만족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최대한 후유증이 없도록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근막통증증후군, 목과 허리의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 대표적이며 근육통, 저림 등 신체적 증상과 불면, 불안 등 심리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들 증상은 교통사고 당시 추돌로 인해 척추가 크게 휘어지면서 발생하는 편타성 손상에 의한 것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인해 차량이 가속 혹은 감속하면서 운전자나 탑승자의 경추가 과도하게 젖혀지거나 구부러지면서 연부조직이 손상되는 편타성 손상은 외상이 없지만 통증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실제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는 환자를 X-ray, CT 등으로 검사했을 때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문제는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이들이 편타성 손상을 겪고 있으나 자연치유를 기다리며 방치하거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게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적기에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척추 균형이 더욱 틀어지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은 한약치료, 약침요법, 한방물리요법, 추나요법 등 다양합니다. 이 중 추나요법은 정상범위를 벗어난 척추, 관절, 근막을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환자들을 사고 이전의 몸 상태로 후유증 없이 일상에 복귀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한의사가 직접 손이나 신체 일부 또는 추나 기기 등을 활용해 틀어진 뼈를 밀고 당겨서 바르게 교정하는 추나요법은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틀어짐 문제를 해소해 통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관절의 운동을 통해 혈액과 관절액이 순환되어 손상 부위가 회복되는 것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개개인의 골반 및 전신의 불균형의 정도에 맞춰 강도를 조절하면서 치료가 가능하여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적합한 치료법입니다.

추나요법은 비수술로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신체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데 교통사고 후유증뿐만 아니라 척추측만증, 척추관 협착증, 허리디스크, 거북목증후군, VDT syndrome 등의 질환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에 대한 대인접수가 완료된 경우, 보험사명과 사고접수번호만 병·의원에 전달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당일부터 약 3주까지의 집중적인 치료가 후유증의 장기화 여부를 결정하므로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석배 경희미르한의원 문정점 원장 /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