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간’ 협력 작품 “음악 속 살아있는 그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의 연구자 잰더 스틴브러그(Xander Steenbrugge) [출처: 잰더 트위터]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의 연구자인 잰더 스틴브러그(Xander Steenbrugge)가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만든 음악과 그림을 섞은 영상이다. 음악에 맞춰 AI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회화는 예술가가 그린 듯한 아름다운 것으로 몽환적인 것이 뒤섞여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영상미가 압권이다.
 
잰더 스틴브러그는 벨기에 겐트에 본사를 둔 AI 컨설팅 회사 ML6의 머신러닝 응용기술 연구소(Applied ML Research)를 이끌고 있다. 그는 뇌파(EEG)를 통해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구와 머신러닝 컨설턴트로서 컴퓨터 비전(객체 추적, 광학문자 인식, 이미지 분류 등), 자연어처리(챗봇, 텍스트 분류 등) 및 대부분 오픈 소스를 사용하는 많은 다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잰더 스틴브러그는 AI가 그리는 그림 테마의 시각 스타일을 결정하는 회화의 데이터 세트를 수집하고 그것을 알고리즘으로 학습시켰다. 이후 AI는 이 시각 스타일에 맞춰 수일에 걸쳐 회화를 모방한 새로운 영상을 만들었다. 또한 음악에서도 정보를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얀 반 에이크(Jan Van Eyck)가 그린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의 이탈리아 상인과 같은 느낌과 밀레의 그림 풍의 시골 풍경이 다채롭게 변화한다. 또 인상파를 연상시키는 풍경화와 음악에 따라 큐비즘과 같은 그림이 그려지고, 다양한 미술의 요소를 섞은 것처럼 수수께끼 그림도 만들어진다.
 
김들풀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