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센터장 깅영우)는 관내 20개 사를 선정해 관광기업의 동행발전을 위한 ‘관광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진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 기반 관광분야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발했으며 최대 1500만 원의 지원금 및 40시간의 전문교육,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또한 관광 제품 또는 서비스의 고도화, 시제품 제작으로 성공적인 사업개발 및 유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금도 전달했다.
‘관광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인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의 실무자는 “예비창업자나 평소 업무에 바쁜 대표들에게 빠른 트렌드의 변화, 민감한 소비자의 요구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기업의 대표에게 소비자를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여 이를 사업에 접목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한 업체 대표는 “아이디어를 실제화 할 수 있게 지도하고 궁금한 것에 대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이후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믿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해 기업을 발전시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두기 기자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