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진출 소식에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주도하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 2월 취임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200억 달러(한화 약 22조6500억원)를 들여 미 애리조나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그는 인텔의 새로운 종합반도체업체(IDM) 모델인 ‘IDM 2.0’을 발표, “인텔은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및 플랫폼, 패키징, 및 제조 과정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라며 “IDM 2.0은 인텔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경쟁하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방법을 통한 최고의 제품을 설계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입 소식에 삼성전자와 TSMC 주가는 24일 하락세로...
모델3 사전 주문예약으로 돌풍을 일으킨 테슬라(Tesla)가 모델3 차량 소유자에겐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superchargers)’ 이용 시 유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는 6월 3일(현지시간), 모델3 소유자들에게 자사 전용 충전소인 ‘슈퍼차저(superchargers)’를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기존 모델S와 모델X 소유자들에겐 ‘슈퍼차저’가 무료로 제공 되었다. 하지만, 모델3를 예약 주문한 사람들에겐 테슬라 측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미래형 디자인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발표한 테슬라가 “레이저빔을 쏘아 자동차 유리와 태양광 패널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청소하는 와이퍼 장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밝혀졌다.테슬라가 출원한 특허 ‘PULSED LASER CLEANING OF DEBRIS ACCUMULATED ON GLASS ARTICLES IN VEHICLES AND PHOTOVOLTAIC ASSEMBLIES(차량 및 태양광 발전 유리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제거하는 펄스...
구글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실리콘밸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알파벳(Alphabet)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기존 구글은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지난 10일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파벳’이란 지주회사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구글 내에서 진행하던 구글 연구소 X랩, 자율주행차, 벤처투자, 바이오, 로봇 개발, 암 치료, 노화예방,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흉악범죄를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예비 범죄자를 미리 체포되는 미래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범죄에 가담할 수 있는 사람과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예측하는 시스템이 캐나다 경찰에 도입된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토론토대학 국제인권프로그램(IHRP)과 시민연구소(Citizen Lab)는 지난달 공동보고서(To Surveil and Predict: A Human Rights Analysis of Algorithmic Policing in...
특허청이 2015년 도입한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통해 처음으로 ‘지식재산학사’졸업생 3명을 배출했다.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특허청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을 모아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특허청 소속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식재산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5년부터 원격기반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학생...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보고서'가 집필된다. 국제미래학회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는 12일, 대한민국 미래교육 청사진과 미래교육정책보고서를 공동 집필한다고 밝혔다.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와 국회 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의원)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교육혁신과 미래교육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미래학자 그리고 교육전문가가 함께 협업해 ‘대한민국 미래교육보고서’를 집필키로 하고 첫 모임을...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에 주장한 중력파(Gravitational Wave) 존재가 첫 번째 관측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확인됐다.첫 번째 발견된 중력파는 2015년 9월 14일 13억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날아온 중력파가 미국 루지애나주에 있는 레이저 중력파 관측소 라이고(LIGO)에 포착되며 인류는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중력파의 실체를 확인하게 된다.중력파 검출은 우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발견한...
최근 들어 무인비행장치(드론) 구매가 용이해지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특성상 드론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안전한 드론 운용을 위해 ‘항공법’을 재도화하고 있으나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많아 조종자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항공법’에서 정한 조종자 준수사항은 장치 무게, 비행 목적(취미용·사업용)에 관계없이 무인비행장치를 조종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먼저 ▲ 비행금지 시간대: 야간비행...
애플이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의료 벤처 기업 에비데이션 헬스(Evidation Health)와 공동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얻은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치매를 발견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각사 연구원 5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의 목적은 스마트 장치에서 얻은 생체 데이터를 통해 치매 초기 증상을 잡아내는 것이다. 연구팀은 31명의 경도인지 장애 환자(이...
구글의 국내 지도 국외 반출을 안보 등의 이유로 허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 구글(Google)의 지도 국외반출 신청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에서 “지도의 국외반출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 최병남 원장은 “구글의 지도반출 요청은 남북이 대치하는 안보여건에서 안보...
그간 정부가 국책 연구과제로 지원한 한국어분석‧음성처리 등 인공지능 기술을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특정 프로그램을 레고 블럭처럼 재조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개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1월 6일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자 등이 공공지원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하여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