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빅데이터 분석’관련 과정을 개설한 대학 및 대학원 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빅데이터 분석 실습을 위한 인프라 및 데이터 세트(set)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빅데이터 실습 교육에 나선다.빅데이터전략센터에서 지난 7월부터 전국 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3개 대학(원)에서 빅데이터...
페이스북의 고객 행동 측정 및 분석 도구인 ‘앱 분석(Analytics for Apps)’이 페이스북 메신저 봇(bots for Messenger)에 탑재된다. 챗봇에 실시간으로 분석을 적용한 것이다. 전 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메신저의 메신저 플랫폼(Messenger Platform)에 비즈니스와 개발자들이 쉽게 챗봇을 구축해, 날씨 안내, 예약, 온라인 쇼핑, 결제, 자동 상담 등 챗봇 서비스를 활용할...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도 국세증명(6종) 발급이 가능해진다.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휴업사실증명 등이다.국세청은 “그동안 ‘민원24’에서 국세 관련 증명의 경우 열람만 가능했으나 국세청과 행정자치부 간 협업을 통해 망간 실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5일부터 국세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참고로 올 2월에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가까운 자치단체 민원실에서 국세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아마존이 아마존 앱 스토어에서 일정 기간 동안 31개의 안드로이드 유료앱을 무료 제공한다.무료로 제공되는 앱의 가격은 100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아마존 스마트폰인 ‘파이어폰(Fire Phone)’이나 ‘킨들 파이어(Kindle Fire)’ 태블릿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안드로이드 유료앱을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나아가 아마존 기기 없는 일반인들도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들 앱을 다운로드 받을...
국내 연구진이 게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으로 메모리 소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친환경적이고 생체적합성이 높은 물질을 이용함으로써 향후 인체친화형 전자기기의 메모리 소자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토산 : 게나 새우 껍질의 주성분인 키틴을 탈아세틸화(deacetylation) 시켜서 만들어지는 물질. 생체적합(biocompatible)하고, 자연분해(biodegradable) 되는 물질. 인체친화형 전자기기 : 사람의 몸에 직접...
정부가 ‘정부3.0’을 주장하면서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활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중요한 공공정보가 많은 중앙부처 대다수가 웹사이트의 정보 검색을 부분 차단하여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와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및 한국ICT인증위원회가 공동으로 중앙행정기관 웹사이트 4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색엔진 배제선언 평가결과 40개 중앙부처 중 17개 기관 웹사이트가 검색엔진의 정보검색을 부분 차단하고...
요즘 영화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과 같은 영상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언제 어디서나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사실상 국내 시장은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해외 업체들이 이미 장악했다. 이에 대항할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이 통합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오는 18일 공식 출범한다.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구 콘텐츠연합플랫폼)는 16일 서울 정동 아트센터에서 SK브로드밴드의...
인텔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진출 소식에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주도하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 2월 취임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200억 달러(한화 약 22조6500억원)를 들여 미 애리조나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그는 인텔의 새로운 종합반도체업체(IDM) 모델인 ‘IDM 2.0’을 발표, “인텔은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및 플랫폼, 패키징, 및 제조 과정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라며 “IDM 2.0은 인텔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경쟁하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방법을 통한 최고의 제품을 설계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입 소식에 삼성전자와 TSMC 주가는 24일 하락세로...
서울대학교와 롯데월드, 둘 중 어느 곳이 전기를 더 많이 쓸까? 정답은 서울대다. 2013년 기준 서울대의 전기 사용량은 15만 2031MWh, 롯데월드는 11만 2402MWh로 서울대가 4만KWh 정도 더 많이 사용했다. 서울대의 연간 전기요금은 183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병원, 연구동, 도서관, 기숙사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이 225개나 되고 각 건물마다 다양한 형태의 전력 소비...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허리케인 마리아로 통신이 끊긴 푸에르토리코에 인터넷 통신 풍선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을 띄워 4G LTE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알파벳은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와 미국 연방 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등과 협력해, 푸에르토리코 지역 성층권에 풍선을 띄웠다.프로젝트 룬이 대규모 방식으로 사용된...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 AI 연구기관 오픈AI(OpenAI)와 파트너쉽을 체결, AI 기술을 토대로 현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오픈AI는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엘론 머스크, 와이 컴비네이터의 샘 알트만 대표, 스트라이프의 전 CTO 그렉 브로크만 등이 AI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오픈AI는 AI...
우주개발 기업인 스페이스 엑스(SpaceX)가 진행하는 위성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의 인공위성 40기가 지구의 대기권에 재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8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이는 발사 시 자기 폭풍 영향을 받아 대기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생긴 저항력 때문에 위성들이 궤도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자기 폭풍은 주로 태양의 플라스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태양풍에 의해 발생한다.다만 스타링크 위성이 다른 위성과 충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