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금융소비자는 신분증 분실사실을 금융감독원에 간단히 등록해 명의도용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기존 시스템이 금융소비자가 이용하기 불편하고, 등록정보가 금융회사에 즉각 전파되지 않아 명의도용 사고예방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그동안 금융소비자가 신분증 분실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타인이 본인 명의를 도용한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우려한 금융소비자가 직접 16개 국내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을 신청해야만 했다.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래리 페이지 알파벳 CEO는 ‘구글 Y(Google Y)’라는 조직을 신설, 미래 도시 건설을 연구하는 ‘사이드워크 랩(Sidewalk Labs)’과 함께 스마트 시티 건설을 계획해 왔다. 2013년 구글 I/O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에서 래리 페이지는 구글의 새로운 도전으로 스마트 도시를 역설하며,...
네이버와 라인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주식회사 대표의 기조연설을 통해 양 사가 준비 중인 AI 플랫폼 ‘클로바’를 최초로 소개했다. 네이버와 라인이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CLOud Virtual Assistant)로,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가...
구글이 증강현실(AR)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응용 프로그램이 원시 해양 생물과 인류가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 등을 기능을 추가했다.구글 아트 앤 컬처는 전 세계 미술관에 작품을 색상별, 시대별로 비교할 수 있는 등 박물관과 유적지를 탐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이다. 구글은 8월 25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다에서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회피하면서 해양조사·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선박인 자율운항 무인선이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됐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국산화 개발 사업’을 2011년부터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텍리서치 등 민간기업 11곳과 함께 무인선 개발을 추진헸으며, 지난 2014년 말 개발된 아라곤Ⅰ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기기 iOS 11이 20일부터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iOS 11은 음성비서 시리(Siri) 성능향상과 새로운 증강현실(AR), 더욱 뛰어난 사진 촬영 등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 적용된다.증강현실 새로운 증강현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세계의 화면에 가상의 물체를 위치시킬 수 있다. 이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새로운 증강현실 앱을 경험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
잉크젯 프린터로 종이 위에 출력한 글씨나 그림 자체가 전원이 되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내 대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의 등장으로 딱딱한 형태에서 벗어난 유연하고 다양한 ‘플렉서블 배터리’ 디자인이 가능해져, 입는 전자기기인 웨어러블은 물론 각종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s) 기기에도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김민수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슈퍼컴퓨터로도 처리하기 어려운 인간 두뇌 신경망의 1/400 크기에 해당되는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를 컴퓨터 한 대로 처리할 수 있는 'GStream 2.0' 기술을 개발했다. 'GStream 2.0'은 GPU를 이용해 그래프(Graph) 데이터를 스트리밍(Stream) 방식으로 처리하는 김민수 교수 연구팀의 독자적인 기술 명칭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GStream 2.0’은 뇌과학,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웹, 소셜 네트워크 등...
글로벌 거대 IT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메신저 기반 챗봇(chatbot)을 상용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등 국내 기업 또한 챗봇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들 IT 기업들이 챗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대화를 넘어 정보를 검색하고 항공기, 숙박, 쇼핑 주문까지 인공지능(AI) 기반의 메신저와 문자 대화(채팅)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즉,...
로봇에게 마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가 맛있는 간식을 알아차리거나 가시투성이의 물체를 잡지 않는 것을 쉽게 배우는 것과 똑같이 고통스러운 재프로그래밍 작업이 아닌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로봇용 OS 소프트웨어 가 출시됐다.브레인 오에스(BrainOS)라고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자리한 브레인 코퍼레이션(Brain Corporation)이 개발했다. 이 업체는 휴대 전화용 칩 제조업체인 퀄컴(Qualcomm)의 지원을...
미국 IBM 리서치(Research)를 주축으로 코넬대(Cornell Univ) 연구원들이 '브레인 칩(The Brain Chip)'을 개발했다.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 구조를 모방해(이를 뉴로모픽(Neuromorphic)이라 함) 인간 두뇌와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 칩이 개발되었다. 그것도 스탬프 크기의(4cm x 4cm)의 슈퍼컴퓨터 칩이다.IBM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컴퓨터 칩과 달리 인간의 뇌를 닮은 이 같은 뉴로시냅틱(Neurosynaptic) 방식 컴퓨터 프로세서인 '트루노스(TrueNorth)'를...
하버드 존 폴슨 공학응용과학대(SEAS, School of Engineering Applied Science)의 연구진이 맥마스터 대학과 피츠버그대학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빛으로 연산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현재 대부분 연산은 금속 와이어, 반도체, 포토다이오드 등과 같은 무기질 재료를 사용해 전자 장치를 빛에 연결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기존 광학 컴퓨팅의 기본 개념이 아닌 빛으로 빛을 제어하는 방법이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