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사례#) ㅇㅇ공공기관이 시스템통합(SI)으로 SW를 개발해 여러 기관이 공동 사용하도록 무상 배포했다. 그 결과 관련 패키지SW 개발업체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고 이후 민간시장이 대폭 축소됐다. △△공공기관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서비스 앱을 직접개발한 뒤 무료배포했다. 이후 민간의 유사 서비스와 불필요한 경쟁이 발생했고 결국 민간시장은 축소됐다.이처럼 공공 SW사업으로 의도하지 않았지만 민간 업체가 피해를 겪고,...
KT는 2012년 7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가입자 2만8000여명이 10만원씩 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이인규 부장판사)는 22일 피해자 2만8천718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 사람당 10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이번 판결은 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7월 KT 가입자 8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 2명이...
오는 2020년 쯤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 스스로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자동차 선진국에 비해 다소 뒤떨어진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자율주행차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규제 개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에서 지문인식센서 인식률에 대한 결함이 발견돼 출시 전 생산 물량을 전량 폐기했다는 한 IT 매체 보도에 대해 삼성전자가 강력히 부인했다.매체는 5일 지문인식센서 인식률 결함 때문에 초기 생산 물량 130만대를 폐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말했듯이 초기 물량이라는 130만대를 생산한...
KT가 3분기 실적을 발표, 전체 매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5조 9,55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 상승한 3,351억 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는 가입자 및 ARPU 성장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6.3% 증가한 1조 9,1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3분기말 LTE 가입자 비중은 59.6%로 1,025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ARPU는 전분기 대비...
구글코리아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국내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지원 한다고 나섰다.구글코리아는 ‘구글 플레이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2주년을 맞은 구글 플레이의 성장과 구글 플레이를 통한 국내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구글 플레이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앱, 게임, 영화,...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무인 자동차 기술개발 업체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을 인수 하기로 결정하며 본격적인 무인자동차 개발에 나섰다고 11일(현지시각) IT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신들은 “약 10억달러(1조20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2013년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2014년 아마존에 9억7천만 달러(1조1천500억 원)에...
삼성전자가 구글에 이어 시스코와 지난 6일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특허에 대한 광범위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이다.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은 삼성전자와 시스코가 기존에 갖고 있는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포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잠재적인 특허 소송 위협을 줄이며 미래 제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 IP센터장...
구글이 위급한 상황 시 긴급전화를 시도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사용자 위치 정보를 해당 구호센터에 전달하는 ‘긴급위치서비스(Emergency Location Service)’를 선보였다.지난달 27일 구글은 유럽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2.3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긴급 번호로 전화를 걸면 와이파이(WiFi), GPS, 통신기지국 정보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긴급위치서비스’ 기능을 영국과 에스토니아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구글 ‘긴급위치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