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포장지에 스캐너로 가격과 정보를 판독할 수 있는 ‘바코드(Barcode)’를 발명하고 널리 보급한 조지 라우어(George Laurer)가 12월 5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 웬델의 집에서 9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바코드는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 공과대학의 대학원생이었던 버나드 실버와 그의 친구 노먼 우드랜드가 식료품 매장 관리를 위해 1948년 고안했다. 발명 특허는 1952년에 받았다.바코드가 식품봉지 겉면에 쓰이기 시작한...
개념 – 컴퓨터의 감지(센서) 능력이 인간의 감지 능력을 월등히 넘어, 컴퓨터가 인간을 지원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인간의 후각은 10,000개의 냄새분자를 감지하지만(2004년 노벨생리의학상), 컴퓨터는 개(Dog)의 후각처럼 100,000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이 경우 컴퓨터는 인간이 맡을 수 없는 분자까지 감지하여 위험 수준을 파악해 인간에게 제공 할 수 있다. 아직은 인간의 오감을...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의 시작은  단순한 금융 기술이 아니라 금융기관 위주의 서비스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해서 나왔다. 저금리 시대에 금융기관이 서비스로는 투자 수익을 볼 수 없는 개인 고객들에게 핀테크 기업들은 안정된 투자처를 만들어 주고 있다.금융(Financial) + 기술(Technology) = 핀테크 (FinTech)인터넷전문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인가가 되지만 인터넷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은행업무만을 취급한다. 비대면의...
어린 시절 필자를 마법의 세계로 이끌었던 두 권의 동화책이 있다. 바로 ‘알라딘의 요술램프’와 ‘손오공’ 등 상상의 나래를 한 참 펼 나이에, 아마도 두 주인공의 현란한 도술 실력을, 갖고 싶은 능력 중 최고의 능력으로 여겨졌던 것 같다.생각하고 상상하던 것들은 거의 모두 다 만들어지고 서비스되는, 곧 상상이 현실이 되는, 요술 같은...
워싱턴의 비영리단체 ‘리컴포즈(Recompose)와 미국 건축가 올슨 쿤딕 아키텍츠(Olson Kundig Architects)가 2021년에 새로운 퇴비장 시설을 연다고 발표했다.미국 워싱턴주는 지난 5월 세계 최초 사람의 시신을 흙 속에서 급속히 분해하는 퇴비장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따라서 2020년 5월 1일부터 퇴비장이 시행된다.미국도 한국처럼 전통적인 매장 또는 화장을 선택한다. 하지만 매장은 넓은 토지와 많은 비용이...
문용준 빅데이터 아키텍처- SK C&C 부장- 금융 차세대 프로젝트 및 IFRS 프로젝트 수행- 금융 Application Architect로 활동 중 Big data는 고객의 가치를 분석하여 고객 포트폴리오, 고객의 속한 집단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가치를 돌려주기 위해 실시간으로 고객과의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Big fast data이다.고객의 행동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일어나고 있으며, 그 데이터를...
구글이 벙어리(deaf)나 난청자(hearing impaired, difficulty hearing, hard of hearing)를 위해 2013년 5월에 '구글 글라스에서 소리를 감지해 글라스 디스플레이에 소리를 표시해주는 방법과 기술(Displaying Sound Indications On A Wearable Computing System(20130124204, 16 May 2013 <- 17 Apr 2012)이라는 특허를 등록했다.예를 들어 소리가 어디에서 들려오는지를 감지해 소리가 나는 방향을 글라스에 표시해주는 것이다....
물물교환부터 시작한 결제체계는 화폐가 나오면서 시장경제가 조성되었고 대규모 상인 집단들이 나오면서 특정지역 또는 국가간 무역을 통해 다양한 결제가 필요하게 되면서 은행 산업이 태동되었다. 중세에는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 근대에는 프랑스, 영국 등은 로스차일드 가문, 한국에는 조선시대 개성상인 등 지급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면 은행산업이 기초를 마련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은행주도의 서비스에서 고객 주도의 서비스가 필요하면서...
구글 글라스의 생체인터넷(IoB)으로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등 사물인터넷(IoT)에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 소개우선 스마트홈을 중심으로 냉장고, 복사기, 차고(Garage) 등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구축 관련 특허부터 소개한다. 구글은 2013년 3월에 '글라스로 외부 냉장고나 복사기 등의 디바이스를 위한 부가 제어 및 지시(Wearable Computer with Superimposed Controls and Instructions for External Device(20130069985, 21 Mar...
 최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혁신의 요구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경영의 의사결정 체계는 혁신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경영의 의사결정 체계를 실질적으로 보완 할 수 있는 것 하나를 꼽으라면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들 수 있겠다.기존의 경영이 주로 정보분석을 토대로 한 논리적 사고에...
 요즘 세간에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교수의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선배 유시민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가상화폐란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다“ 그러자 정재승 교수는 이렇게 반박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플랫폼이라서, 암호화폐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블록체인 활용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게 된다”나는 두 사람의 논쟁(?)을 보면서...
요즘 SW 중심사회가 되어야 한다든지 초중고 교과과정에 SW 교육을 의무 교육화해야 한다든지 하는 SW 교육과 인재양성에 대한 필요를 언급하는 정책 발표와 기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모두가 창의적인 SW 인력 양성에 대한 필요성과 국내 SW 기술력 향상이라는 큰 주제로 이루어진 이슈들일 것이다.필자는 그동안 스크랩해 놓은, SW 시장 관련 이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