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커피 광고의 카피, “그냥 커피는 안 마셔, 난 ‘T△△’만 마셔” SW 도 그냥 정보 시스템이 있고, SW 제품이 있다. 시장이 다르다. 글로벌하게는 정보서비스 구축 시장(SI 시장)이 50%이고 SW 제품이나 패키지 시장이 50%라고 하지만, 노동 가치를 제외한 순수 SW 부가가치는 SW 제품을 통해 나온다. SW 산업이 부가가치 생태계가 되기...
4차산업혁명이 주는 용어의 전달성은 매우 강렬하게 느껴진다. 용어가 주는 급진성 때문인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속도 또한 빠르다. 우리가 지나온 산업혁명을 긍정 혹은 부정의 의미로 이야기하는 것은 그동안의 기술 변화를 통해 인류의 삶과 생활문화의 급격한 변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아직 실체도 불분명한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통해 인류는 어떤 변화에 놓이는가가 큰 이슈일 것이다. 1차 산업혁명은...
카카오는 지금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3,400만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그 어떤 사업 모델도 온라인으로 풀어낼 수 있는 고지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현물 경제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는 O2O(Online to Offline)를 키워드로 하는 경쟁 부분에서는 이미 네이버를 비롯한 경쟁사들을 훌쩍 앞서 가고 있는 모양새이다.콜택시 개념의 카카오택시를 선보이더니, 운수법이 바뀌고 고급 자가용의...
Apple의 iPhone/iWatch 중심의 헬스 전략 WCs(글라스, 워치)의 목적은 각종 센서베이스의 건강지원이다. 따라서 Google의 Glass는 뇌파/마인드 패턴 등의 두뇌 중심의 건강(Brain-Centric Health)이 목적이고, Apple의 iWatch는 몸 중심의 건강(Body-Centric Health)이다.특히 Watch는 (1) 배터리 수명(적어도 1주일), (2) 디자인/패션 지향적이어야 하며, (3) 시계는 잘 긁힌다는 관점에서 코닝의 고릴라 강화유리보다 약 2~3배 이상 더...
■ 한국 IT기업 경영인들의 혁신에 대한 관점  최근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주 52시간제, 국가가 일할 권리 뺏고 있다”라며 심지어 “실리콘밸리에 주 52시간을 이유로 출퇴근을 확인하는 회사는 없다. 해고와 이직은 일상”이라고 52시간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52시간 이상 일할 권리가 아닌 짧은 시간이라도 이루어낸 성과에...
발표는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일입니다. 심호흡을 하고, 머리를 비운 상태에서 열심히 준비하여 올라보지만 실제로 무대 공포증을 극복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침착성을 유지한 상태로 발표를 마쳐야 할 것입니다. 발표는, 지금까지 우리가 준비해 왔던 많은 부분들을 한 순간에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발표하기 전 여러분에게 15분 정도가 주어진다면...
편집자 주 :: 대한민국은 현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넘쳐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유행하자 너도나도 인공지능 전문가를 자처하고, 빅데이터가 유행하자 너도나도 빅데이터 전문가를 자처한다. 그러나 전문가라는 명함을 내미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해당 분야의 지식과 깊은 통찰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IT뉴스(IT News)는 '미래학자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을...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의 시작은  단순한 금융 기술이 아니라 금융기관 위주의 서비스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해서 나왔다. 저금리 시대에 금융기관이 서비스로는 투자 수익을 볼 수 없는 개인 고객들에게 핀테크 기업들은 안정된 투자처를 만들어 주고 있다.금융(Financial) + 기술(Technology) = 핀테크 (FinTech)인터넷전문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인가가 되지만 인터넷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은행업무만을 취급한다. 비대면의...
어린 시절 필자를 마법의 세계로 이끌었던 두 권의 동화책이 있다. 바로 ‘알라딘의 요술램프’와 ‘손오공’ 등 상상의 나래를 한 참 펼 나이에, 아마도 두 주인공의 현란한 도술 실력을, 갖고 싶은 능력 중 최고의 능력으로 여겨졌던 것 같다.생각하고 상상하던 것들은 거의 모두 다 만들어지고 서비스되는, 곧 상상이 현실이 되는, 요술 같은...
컴퓨터 운영체제(OS)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와 애플의 macOS, 각종 Linux 배포판이 있다. 1950년대에 OS 개념이 탄생한 이후, 다양한 OS가 개발되고 있다.이러한 OS의 장대한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계보를 역사, 언어, 종교, 소프트웨어 등 정보 그래픽을 만드는 알폰스 아일렌버그(Alphonse Eylenburg)가 공개했다.OS 계보에는 830개 이상이 게재됐다. 대부분 들어본 적이...
I. 감각-감성-감정-생각/마음(Mind)의 메커니즘감각(Sensitivity)과 오감(Five senses)감각이란 외부의 물리화학적 자극에 대한 신체기관의 감지를 의미하며, 인간의 인지작용이 배제된 직접적인 자극에 대한 지각을 의미한다. 감각에는 특수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체성감각(촉각, 아픔의 통각, 압력이나 중력의 압각, 온각, 냉각), 그리고 내부감각(음악의 고음을 지각하는 근육과 내장)이 있다. 오감이란 시각(빛 자극), 청각(소리 자극), 촉각(기계적 자극, 열 자극), 후각(기화성...
4차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인공지능과 로봇, 디지털 지능정보기술 등의 발달은 분명 안전함과 편리함,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또 다른 이면에는 기술의 악용, 일자리의 위협, 인간의 존재가치 상실, 예상하지 못했던 위험요소의 등장 등과 같은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을 두고 ‘기술’이 아닌 ‘사람’이 먼저다 라는 슬로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