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지금 컴퓨터보다 수천배나 빠른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인텔이 네덜란드 기술 명문 델프트 공과 대학교(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및 네덜란드 주요 기술 연구기관들과 함께 향후 10년간 '퀀텀 컴퓨팅'분야를 연구한다고 발표했다. 퀀텀 컴퓨팅은 양자컴퓨터공학이라고도 하는데, 원자의 양자 역학 원리를 응용하여 방대한 용량의 데이타를 초병렬적으로 동시에 계산하는...
2016년 노벨화학상은 머리카락 하나의 1/1000 두께에 해당하는 분자기계를 개발한 공로로, 장 피에르 소바주(Jean-Pierre Sauvage), 프레이저 스토다트(Sir J. Fraser Stoddart), 베르나르트 페링하(Bernard L. Feringa)에게 돌아갔다. 그들은 분자들을 연결해, 미세한 승강기(lift)에서부터 모터와 근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다음은 노벨상 재단(Nobel Prize Org) 보도자료 번역본으로 자세히 살펴보자.분자들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여러분은 기계를...
구글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운영체제(OS, Operation System)를 개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에 구글이 개발 중인 새로운 OS는 퓨시아(Fuchsia)로 명명되어 있으며, ‘Pink+Purple==Fuchsia(a new Operating System)’로 등록되어 있다. ‘퓨시아’는 초롱꽃의 영어 이름으로 핑크 색과 보라색 두 색상 모두를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구글은 스마트폰과 개인용 데스크톱을 위한 것이라고...
구글(Google) 음성인식 받아쓰기 기능이 21개 언어가 추가돼, 총 119개 언어를 지원하게 된다 . 새롭게 추가된 언어에는 암하라어(에티오피아), 아르메니아어(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어(아제르바이잔), 벵골어(방글라데시, 인도), 영어(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그루지야어(그루지야), 구자라트어·말라얄람어·마라티어·텔루구어(인도), 자바어(인도네시아), 칸나다어(인도), 크메르어(캄보디아), 라오스어(라오스), 라트비아어(라트비아), 네팔어(네팔), 신할라어(스리랑카), 순다네어(인도네시아), 스와힐리어(탄자니아, 케냐), 타밀어(인도, 싱가포르,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우르두어(파키스탄, 인도) 등 21개 언어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에 기반한 모바일 메신저 앱 ‘알로(Allo)’를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매신저 앱 시장을 두고 페이스북, 애플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알로는 지난 5월, 구글 개발자회의(Google I/O 2016)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개인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한 알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알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진 스마트...
많은 사람들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nterprise Edition) 라는 이름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미 비밀리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구글 X는 기업용 제품으로 양산된 구글 글래스 EE는 최근 2년간 GE를 비롯해 보잉, DHL, 폭스바겐, 농기계 제조업체 AGCO 등 33개의 회사 직원 수 백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쓰임새는...
애플이 시리(Siri) 성능을 높이기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보컬IQ(VocalIQ)를 인수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은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로 사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시리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가진 영국 스타트업 보컬IQ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지난 3월 보컬IQ는 애플의 시리를 가리켜 장난감 수준이라며 혹평을 했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oZikw5k_2FM]구글이 머신러닝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오픈소스로 전격 공개, 이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을 구글 머신러닝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에 나섰다. 구글은 오픈소스 도구인 텐서플로우(www.tensorFlow.org)를 2015년 11월 9일 아파치 2.0 오픈소스 라이센스로 공개했다.텐서플로우(TensorFlow)는 구글 제품에 사용되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구글 브레인(Google Brain)팀이 개발했다. 구글 브레인 팀은 2011년에 첫 머신러닝 시스템 디스트빌리프(DistBelief)를 만들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장이자 서울대 화학부 김진수 교수팀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 대학(OHSU) 미탈리포프(Mitalipov) 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인간배아에서 비후성 심근증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하는데 성공했다. 배아에서 유전질환을 유전자 교정하는데 세계 최초의 사례다. 연구진은 인간배아 유전자 교정을 통해, 비후성 심근증 변이 유전자가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을 확률을 자연상태인 부모 중...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아마존(Amazon)가 공동으로 머신러닝을 위한 딥러닝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인 글루온(Gluon)을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자사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와 코타나가 필요에 따라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한 지 2개월 만에 개발자용 머신러닝 도구 글루온을 공개했다.글루온은 파이썬 기반으로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프로토타이핑, 빌드, 교육 및 배치 할...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k9Rm-U9havE]마이크로소프트 (MS) 가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10일(미국 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17(Microsoft Build 2017)’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파킨슨 병 환자를 위한 ‘프로젝트 엠마(Project Emma)’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센터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엠마 (Emma)’ 는 전 세계 파킨슨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손...
2009년에 토요타 프리우스(Toyota Prius)로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테스트를 시작한 이래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58대의 반자율차를 통해 구글의 총 주행테스트 거리는 3,041,923 마일(489만km)로, 이중 자율모드(Autonomous mode)로 주행한 거리가 1,842,496 마일(296만km, 약 60%)이고, 매뉴얼모드(Manual mode)로 주행한 거리가 1,199,427 마일(193만km, 약 40%)이다. 왜 구글은 이토록 많은 거리인 489만km를 자율주행테스트 하는 것일까? 그리고 자율모드 주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