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앱 ‘씨잉AI(seeingAI)’을 iOS앱으로 12일(현지시각) 출시했다.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16’에서 처음 선보인 이 앱은 지난 3월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인공지능 앱 씨잉AI(seeingAI)는 시각장애인에게 주변 환경 및 텍스트, 사물, 인물 등을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현재 이 앱은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어 영어만 지원된다....
애플이 3월 22일(현지시간) iOS용 자동화 앱 워크플로우 (Workflow) 앱을 개발한 데스크커넥트 (DeskConnect)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 등 거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벤처비트는 애플 대변인과 이메일 대화에서 “기존 2.99달러를 받던 것을 무료로 전환해 워크플로우 앱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데스크커넥트 인수 조건에 워크플로우의 제작자이며, 예전 아이폰 탈옥 툴을 만든...
알렉스(사용자1)가 ‘오케이 구글, 나의 하루를 말해줘’라고 하면, 구글 홈이 ‘안녕 알렉스, 교통이 혼잡해 차로 45분 걸린다”라고 대답한다. 이번엔 라스(사용자2)가 “헤이 구글, 나의 하루는?’하고 물으면 ‘안녕 라스, 오전 10시에 첫 번째 미팅이 있다’고 알려준다. 이름을 정확히 구분해 개인별 맞춤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위 대화 내용은 구글 (Google) 이 4월 20일 공식...
오로라는 북극광 또는 남극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상층 대기 입자가 자기권에서 에너지를 받은 입자와 상호작용하면서 방출하는 빛이다. 오로라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며 고위도에 사는 사람들이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현상이다. 북미 인디언 원주민 부족 크리(Cree)와 오지브웨(Ojibwe)족의 전설에 따르면 오로라는 하늘에 남아 소통하는 조상의 영혼이다.과학자들에게 오로라는 전리층 역학이 무한히 복잡하게 결합한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아마존(Amazon)가 공동으로 머신러닝을 위한 딥러닝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인 글루온(Gluon)을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자사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와 코타나가 필요에 따라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한 지 2개월 만에 개발자용 머신러닝 도구 글루온을 공개했다.글루온은 파이썬 기반으로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프로토타이핑, 빌드, 교육 및 배치 할...
고용노동부가 장시간근로로 의혹이 제기된 국내 유명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 등 12곳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고용노동부는 게임업체의 장시간 근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기획감독을 실시한 것으로 근로감독 결과, 근로자 상당수가 장시간근로에 시달리고 있고, 임금체불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12개사 근로자 3,250명 중 2,057명(63.3%)이 주 12시간의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하여...
일본 제외한 아태지역 블록체인 솔루션 지출규모 2023년 30억 달러(한화 약 3조 4818억 원)로 전망된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전세계 블록체인 지출 가이드 보고서 ‘Worldwide Semiannual Blockchain Spending Guide’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블록체인 솔루션 시장이 올해 5억 2,27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8년(2억 8,948만 달러)보다 81% 증가한 수치다. IDC는...
아이폰 제조 납품업체 폭스콘(Foxconn)이 6만 명 일자리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26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 납품업체 폭스콘(Foxconn)이 6만여 명의 제조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제조 공정도 로봇 자동화가 도입되고 있어 4차 산업의 물결을 실감할 수 있다. 폭스콘은 로봇 생산시스템 도입으로 총 11만...
챗GPT 등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채팅 AI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은 구글이 개발한 머신러닝 아키텍처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채택하고 있다. 트랜스포머가 문맥에 맞는 자연스러운 문장을 출력하는 메커니즘을 AI 전문가 루이스 세라노(Luis Serrano)의 설명으로 알아보자. 트랜스포머(Transformer)는 쉽게 말해 문장의 문맥에 맞게 문맥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문장을 연속해 생성하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다. 휴대전화...
애플이 2024년 초에 캐나다의 AI 스타트업 '다윈AI(DarwinAI)'를 인수한 사실이 블룸버그에 의해 보도되었다. 이 거래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미 다윈AI의 직원 수십 명이 애플의 AI 부서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가 접촉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초에 다윈AI를 인수하고 수십 명의 직원이 애플의 AI 부서로 이동했다. 블룸버그는 워털루 대학의 AI 연구원이자...
미국 교통당국(NHTSA)이 구글 무인 자동차의 인공지능베이스 자율주행컴퓨팅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했다.미국 교통당국(NHTSA)이 10일(현지시각) 무인 자동차를 모는 인공지능(AI)을 인간처럼 ‘운전자’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법상 차량 안전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묻는 질의서에 이 같이 답하면서 그 동안 무인차 상용화에 장애가 돼 왔던 전통적 운전자 개념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폴 헤머스바우(Paul Hemmersbaugh) NHTSA...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람의 얼굴 사진에서 감정을 읽어 수치화해주는 도구 '프로젝트 옥스퍼드(Project Oxford)'가 등장해 단숨에 주목을 끌었다. 또 2016년에는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이모티봇(Emotibot)이 표정에서 감정 읽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했다.특히 2016년 1월 애플이 표정인식 기술개발 스타트업인 ‘이모션트(Emotient)’를 인수하며 관련 업계가 주목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이모션트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사용자들이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