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성능과 에너지효율 모두 22배 이상 향상시킨 인공지능(AI) 전용 칩 노스폴(NorthPole)을 공개했다. 트루노스(TrueNorth) 칩 보다 4000배나 빠르다.IBM이 총 20년에 걸쳐 개발한  AI 칩 노스폴(NorthPole)은 뇌에서 영감을 받은 설계로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 합성곱 신경망(CNN) 레즈넷-50((ResNet-50) 기반 벤치마크 환경에서 25배 더 높은 에너지 지표와 22배 더 짧은 대기 시간을 달성했다. 해당 결과(논문명: Neural...
앞으로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책이나 서류 등 종이문서의 표(테이블 데이터)를 일일이 수동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종이문서로 인쇄된 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디지털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을 자사의 스프레드시트 엑셀(Excel)에 추가했다.  ▲ Microsoft 365 공식 블로그 캡처  ▲ Microsoft 365 공식 블로그 캡처 마이크로소프트 365 2월 업데이트에 새로 추가된 이 기능은 인공지능(AI)을...
IBM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 '레드햇(Red Hat)'을 340억 달러(한화 약 38조8천4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기술기업 인수합병(M&A) 사상 역대 3번째 규모다.IBM과 레드햇 두 회사는 28일(현지 시각) 인수 합병을 공식 발표하고, 레드햇이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부서로 들어가게 된다.한때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로 군림했던 IBM이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을...
2000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렌즈의 구면수차를 멕시코 대학원생이 수학으로 해결했다. 빛을 모으려면 렌즈가 필요하다. 렌즈는 한 점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는 곡면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정확히 한 점으로 모으지 못해 주변으로 갈수록 안으로 모이는 현상이 만들어지는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구면수차(Spherical aberration)라고 한다. 그동안은 수차를 해결하기 위해 렌즈의 주변 각을 변형시킨 비구면 렌즈(일부분이 완전...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자마린(Xamarin)을 인수한다. 스콧 구슬리(Scott Guthrie)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각)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인수 사실을 전달했다. 하지만 거래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자마린 인수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자 도구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모바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마린은...
포드(Ford) 자동차가 기존 전통적인 완성차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T 매체 더 버지(TheVerge)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가 무인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실리콘밸리 소재 팔로 알토(Palo Alto)에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Ford Smart Mobility LLC)를 2015년에 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드의 본사 소재지인 미시간 주 디어본 시가 아닌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인공지능(AI)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AI가 트윗 분석만으로 그 사람에게 딱 맞는 직업을 추천 가능한 로봇 커리어 어드바이저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시드니공과대학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대학, 멜버른대학 공동 연구팀이 3,513종의 직업에 종사하는 약 12만8천명의 트위터 이용자를 분석하고 트윗 내용에서 성격과 직업의 관계를 조사 분석해 디지털 지문을 작성했대.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 아카데미(National...
1976년에 시작되어 무려 14년이나 지속된 코닥(Kodak)과 폴라로이드(Polaroid)의 특허 소송은 특허 침해의 위험을 일깨워 준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특허 소송에서 패소한 코닥은 10억 달러의 손해 배상과 더불어 15억 달러를 투자한 공장을 철수하는 등 큰 손실을 감수하고 즉석 카메라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또한 경쟁에 밀려 쇠락하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가 여러...
온라인이 사람들이 정보를 생산하고 교류하는 주된 공간이 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비교하는 과정을 거친다. 미국 인터넷 이용자의 85%가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한다. 또한 우리 나라의 경우도...
 구글이 인공지능 개발에 연결체학을 이용해 뇌지도인 ‘커넥톰(Connectome)’을 제작하고 있다.구글코리아는 28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화상 강연으로 진행된 ‘구글 AI 포럼’에서 바이렌 자인(Viren Jain) 구글 리서치 사이언티스트가 그동안 개발한 연결체학에 대해 설명했다.‘연결체학(Connectomics)’이란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신경계에서 찾을 수 있는 신경망의 구조를 포괄적으로 매핑해 뇌지도인 ‘커넥톰(Connectome)’을 제작하고...
최근 서점가에서 조용히 독자층을 넓혀나가며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하나 있다. 우리나라에는 네이버 마피아가 있듯이 실리콘 밸리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페이팔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인 피터 틸의 저서 'Zero to One'이다. 그가 페이팔의 공동창업 외에도 페이스북, 링크드인, 옐프 등 초기 투자자로서 거둔 놀라운 성공을 후광으로 하는 이 서적에 대한 세간의...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방위연구국(DARPA)가 미사일처럼 날면서 대상을 공격하는 '하늘을 나는 총'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가 2021년도 예산 신청 서류에 따르면, 미사일처럼 자동으로 하늘을 날면서 주변의 대상을 총격한다는 ‘건슬링거 (Gunslinger)’라고 불리는 새로운 비행 총 개발에 1,327만 달러(한화 약 159억원) 예산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DARPA가 계획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