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학 의대 보건지표분석연구소(IHM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COVID-19) 백신의 유효성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아래 데이터를 보면 어떤 백신이 어떤 변이주에 얼마나 유효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IHME에 따르면, 코로나 19 주요 변이주 4종 중 D614G와 B.1.1.7에 대한 백신 효과는 같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B.1.351과 P.1도 변이 양태가 유사하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도...
나이 50세가 넘으면 아무리 근육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젊은 날처럼 커질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신체능력에 대한 권위자로 알려진 미국 터프츠대학(Tufts University) 진 메이어(Jean Mayer) USDA 노화에 관한 인간 영양 연구 센터(HNRCA) 로저 필딩(Roger Fielding)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력운동을 할 경우 화학물질의 농도 변화가 나이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암 뿐 아니라 구토, 탈모, 피로감, 적·백혈구 감소 등의 부작용과도 싸워야 한다.반면 방사선 치료법의 경우 통증이 없고 통원치료가 가능해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값비싼 수입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 종양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방사선에 노출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환자가 호흡할 때마다 종양의 위치가 바뀌는 것을 추적하기 어려워 실제 종양...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또는 ADD) 환자가 운동하면 체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증가는 ADHD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동성, 과잉행동, 부주의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ADHD는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로 치료한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특정 뇌 영역에서 새로운 수용체의 성장을 촉진하여 체내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인간은 평상시에는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또 유사시에는 인간은 숨겨진 뇌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담론에 대해 현대의 신경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인간은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자기계발서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의 서문에서 작가 로웰...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하면 연간 7,000만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도마는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구다. 특히 가볍고 사용하기 쉬운 플라스틱 도마는 널리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든 도마로 음식을 자르면 다량의 플라스틱 입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 결과(논문명: Cutting Boards: An Overlooked...
가벼운 코로나 19(COVID-19) 감염만 돼도 뇌 조직 변화로 정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증 코로나 19에 걸린 사람들의 경우 뇌 외부의 염증 세포가 뇌 조직으로 들어가 염증을 퍼뜨릴 수 있어 혈관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뇌세포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과...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필수 원소의 하나인 셀레늄이 뉴런 생성이 증가해 뇌 활성화 및 노인들의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호주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은 운동 후 쥐의 뇌에서 38종의 단백질 농도가 상승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이전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특히 셀레늄을 포함한 단백질인 '셀레노프로테인P'가 운동 후 2배로 상승한 점을 단서로 셀레늄이 뇌세포에...
날씨의 변화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그런 사람은 오늘처럼 비가 오면 두통이나 관절이 아플 수 있다. 2004년 연구에서 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60% 이상이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고 조사됐다. 또 비나 눈이 오는 날 두통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과학적으로 보면 먼저 부비강에 관련된 두통이 있다. 부비강은 코 주변의 안면 뼈에 공간이...
동물의 기억은 뇌 신경세포가 결합해 형성되는 시냅스에 저장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기억은 시냅스가 아닌 RNA에 저장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과거 재생 능력이 강한 플라나리아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머리를 잘라내도 재생한 플라나리아가 원래 기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물 기억은 RNA에 저장되어있는 생각은 20세기 중반부터 연구 검토되고...
흡연으로 인해 호흡기 뿐만 아니라 대장에 질병이 발생하는 상세 과정이 보고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배현수·김진주 교수(경희대학교) 연구팀이 흡연으로 인하여 대장 질환인 크론병이 발생하는 과정을 규명해냈다”고 밝혔다.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으로, 자가 면역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이 연구 성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첨단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 10월 31일자 논문(논문명 :...
10명 중 1명은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가면역질환은 감염에 대응해야 할 면역체계의 정상적인 기능이 억제되어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제1형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등 80여 가지가 알려져 있다.무려 2,2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