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가 강철의 약 6분의 1밖에 되지 않는데도 강도는 약 2배이며, 플라스틱처럼 가벼운 소재가 개발됐다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이 개발한 신소재 '2DPA-1'은 새로운 중합 공정을 사용해 주로 멜라민(Melamine)으로 구성됐다. 이 소재는 눈의 결정 등에서 볼 수 있는 자기조직화 과정으로 평면으로 퍼지는 물질이다. 또한 제조가 간단하며 심지어 기체나 액체가 완전히 통과하지 않는다. 이는 2차원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연구진이 화학·생체반응이 일어나는 도중 반짝 생겼다 사라지는 중간물질 '라디칼'을 친환경 2차 전지 연구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다른 라디칼 물질과 달리 화학적 성질이 안정적이어서 2차 전지 등 양극재와 유기산화제, 유기환원제 등에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지 11월 1일 온라인 게재 되었으며,...
영화 ‘그래비티(Gravity)’는 우주쓰레기의 위험성을 극적으로 보여줬다. 그러나 비록 플라이어웨이 렌치(flyaway wrenches)와 부서진 로켓 부품이 우주선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궤도 파편은 실제로는 훨씬 더 작다. NASA는 오는 12월 4일 SpaceX에 의한 화물선을 발사하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부착될 우주잔해센서(Space Debris Sensor)로 지구궤도를 도는 먼지사이즈의 미세잔해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한다.미국 공군이...
생명과학자들은 최근 3세대 유전자 가위(크리스퍼/카스, CRISPR/Cas9)를 개발했다. 인간세포와 동식물세포의 유전자를 마음대로 교정 또는 편집하는데(Editing) 사용한다. 표적 DNA를 자른 후 세포 내 복구 시스템에 의해 다시 연결되는 과정에서 유전자 교정과 원하는 변이가 일어난다. 이 방식을 활용해 암과 AIDS 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희귀난치병 치료나 작물•가축개량•미래식량(Clean meat) 분야에서 유전자 가위 혁명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엔지니어 데이비드 번즈(David Burns)가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활용해 이론적으로 빛의 속도 99%까지 가속 가능한 ‘헬리컬 엔진(Helical Engine)’을 고안했다. 번즈는 헬리컬 엔진 개념을 설명하는 자료를 NASA 기술 보고서 서버에 게재했다. 헬리컬 엔진의 구조 자체는 단순하다. 마찰이 없는 바닥에 놓인 상자 안에 앞뒤로 이동할 수 있는 물체가 있다. 이 물체는 상자에...
생명과학자들은 최근 3세대 유전자 가위(크리스퍼/카스, CRISPR/Cas9)를 개발했다. 인간세포와 동식물세포의 유전자를 마음대로 교정 또는 편집하는데(Editing) 사용한다. 표적 DNA를 자른 후 세포 내 복구 시스템에 의해 다시 연결되는 과정에서 유전자 교정과 원하는 변이가 일어난다. 이 방식을 활용해 암과 AIDS 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희귀난치병 치료나 작물•가축개량•미래식량(Clean meat) 분야에서 유전자 가위 혁명이...
 화성 하늘에 인류 첫 헬기 운항 성공에 이어 화성에서 산소를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나사(NASA)가 화성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thaviarans)에 탑재된 산소 생성기를 이용해 화성 대기에서 산소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나사는 20일 화성 분화구에서 이뤄진 막시(MOXIE) 실험에서 생산한 산소량은 시간당 10g이지만 장비 설치 및 움직이는 과정으로 인해 5.37g을 생성했다. 이는...
"인간의 페로몬을 피부에 한 번만 뿌려 보세요. 데이트에 성공할 것을 보장합니다." 당신은 이와 같은 광고 카피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과학자들은 '인간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는가?'라는 문제를 놓고 한동안 갑론을박을 계속해 왔다. 심지어 전문가들조차 '인간 페로몬이 실제로 존재하는가?'라는 문제를 놓고 팽팽히 갈라져 대립해 왔다.▲ Image Credit: pixabay<참고> 내...
미국 노스웨스턴(Northwestern University) 페인버그의대(Feinberg School of Medicine)와, 같은 의대의 생물통계학, 공대의 과학과 응용수학, 인지신경과 알츠하이머병 센터, 정신의학 및 행동과학, 심리학과 과학자들이 다 함께 융합팀을 만들어, 주파수 대역에서 고르게 재생되는(1Hz 폭의 대역) 핑크 노이즈 레벨(Pink-noise level)의 소리파동(Sound waves) 또는 음향(Acoustic)을 잠을 잘 때 듣게 하면, 성인들로 하여금 깊은 잠(deep sleep)에...
한국 남성 3명 중 1명 '조루증'이다.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남성 중 20~30%가 조루증을 앓고 있다. 그런 조루를 음경에 30분 정도 전기자극으로 사정 시간을 약 7배로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레바논대학 비뇨기과 연구팀은 조루증으로 고민하는 28세 남성 환자의 치료에 대한 결과(논문명: Transcutaneous dorsal penile nerve stimulation for the treatment...
2004년에 ‘강력 상호작용 이론에서 점근적 자유성 (漸近的 自由性) 발견 (for the discovery of asymptotic freedom in the theory of the strong interaction)’으로 중력을 제외한 약력-강력–전자기력 간에 상호작용하는 양자빛깔역학(QED, Quantum ChromoDynamics)의 통합 표준모델(Standard Model, SM) 정립에 공헌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미국 MIT 공대의 프랭크 윌첵(Frank Wilczek)은 2012년에 공간이 아닌...
국내 연구진에 의해 지금까지 작성된 가장 정확도가 높은 인간 게놈(유전체) 지도가 완성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 교수)와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주축으로 하는 연구잔은, 2009년 7월 8일(영국시간 기준) 한국인 유전자 분석 결과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논문명: A highly annotated whole-genome sequence of a Korean individual)을 세계적인 자연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네이처‘는 “현재까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