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포드(Ford), 우버(Uber)를 비롯해 리프트(Lyft)와 볼보(Volvo)사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연합재단을 출범했다. 미국 IT 미디어 더버지(The Verge)는 26일(현지시간) 이들 연합군이 ‘안전한 거리를 위한 자율 주행 연합(Self-Driving Coalition for Safer Streets)’ 재단을 출범시켰다. 이 재단은 정부와 대중들에게 자율주행차(Self-Driving) 개발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최근 미국 법무부가 애플과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스프트가 미 당국이 고객들의 동의 없이 개인들의 이메일이나 온라인상의 파일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현행 연방법률과 관련해 미 연방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VOA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 주 시애틀 연방 법원에 낸 소송에서 미 정부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는 13일(현지시간) 약 2,600여명이 모인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F8)에서 페이스북의 향후 10년 계획을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페이스북의 향후 10년 간의 기술 로드맵과 이 기술들이 어떻게 사용자들이 공유하고자 하는 그 어떤 것이든지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먼저 페이스북 10년 계획 로드맵을...
야후의 핵심사업 매각 제안서 접수기한이 오는 4월 11일로 결정됐다. 야후는 경영상황이 사업부진으로 인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핵심 사업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외신에 따르면 야후의 핵심사업인 인터넷 사업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후보업체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버라이즌, AT&T, 타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 중 8년 전 야후...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드론이 사람의 개입 없이 혼자 힘으로 주거 지역의 배달 목표 주택 택배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아마존이 아닌 미국 드론 스타트업 '플러티'이다.2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호손(Hawthorne)에 위치한 드론 스타트업 '플러티'(Flirtey)는 지난 10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받아 드론이 사람의 개입 없이 미리 설정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배달 경로를 따라 약 800m를...
구글이 아마존 에코와 경쟁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개발을 위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T전문 미디어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아마존 에코의 시장점유율 급증을 견제할 목적으로 비밀리에 음성인식 스피커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이 개발 중인 스마트 스피커에는 구글 나우가 탑재 될 것으로 보인다.스마트 홈 허브로...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바둑 세계챔피언 이세돌의 대국을 계기로 글로벌 IT기업들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점점 더 인간처럼 진화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 지능(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인공지능 학습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AIX’라는 이름으로 마인크래프트용 인공지능 플랫폼을 올 여름에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러닝 연구소에서 진행될 것으로...
 103개 언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번역기가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보다 똑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3월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데이터 구조 컨퍼런스(Structure Data Conference)에서 제프 딘(Jeff Dean) 구글 시니어 펠로우는 미국 MIT에서 발행하는 기술분석 잡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 톰 시모니트(Tom Simonite) 샌프란시스코 국장과 대담에서 “현재의 구글 번역기에 딥러닝을...
애플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연구하는 수백 명 규모의 비밀 연구개발팀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애플이 최근 VR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는 더그 보먼(Doug Bowman)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 computer science) 교수를 영입했다. 더그 보먼 교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AR) 헤드셋 ‘홀로렌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미국...
전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나흘 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올해 MWC 현장은 급성장한 모바일 시장을 반영하듯 세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새로운 모바일 기기 제품들이 선보여졌으며, 그 중에서도 단연 모바일 가상현실(VR)에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MWC를 주관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관계자 역시 그간 부수적인 역할에 머무른 가상현실이 이번 MWC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고...
2016 다보스포럼(WEF)에서 기존 영역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선포 했다. 세계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은 제조업용 로봇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간 협업 로봇(Co-Robot) 활용 증가를 예상, 로봇은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분야의 대체·보완,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미국 교통당국(NHTSA)이 구글 무인 자동차의 인공지능베이스 자율주행컴퓨팅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했다.미국 교통당국(NHTSA)이 10일(현지시각) 무인 자동차를 모는 인공지능(AI)을 인간처럼 ‘운전자’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법상 차량 안전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묻는 질의서에 이 같이 답하면서 그 동안 무인차 상용화에 장애가 돼 왔던 전통적 운전자 개념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폴 헤머스바우(Paul Hemmersbaugh) NHT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