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향후 5년 내에 인간이 일하고 생활하며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과학적 혁신들을 선정하고, 이를 연례 ‘IBM 5 in 5(ibm5in5)’ 보고서를 통해 5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공지능(AI)은 사람의 말을 분석해 그 사람의 정신 건강 상태를 보여줄 것이다. △ 하이퍼이미징(Hyperimaging)과 인공지능은 슈퍼맨과 같은 시각적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 매크로스코프(Macroscope)는...
애플이 iPhone 사용자 7억 명을 대상으로 옥스포드, UCLA를 비롯한 세계의 대학들이 참여해 파킨슨병, 당뇨, 심장질환, 천식(asthma), 유방암 등 5개 병을 진단/분석하는 Research Kit를 3월 9일부터 오픈 소스Open source로 공개하기로 했다. 단, 사용자 본인이 연구 참여 및 데이터 공유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애플 오퍼레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애플의 협력 업체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 공장이 일시 중지됐다.5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가 공장 생산시스템에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으로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정지되는 상황이 빠졌다고 전했다. TSMC는 AMD, 애플, NVIDIA, 퀄컴 등 주요기업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다. TSMC...
로봇에게 마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가 맛있는 간식을 알아차리거나 가시투성이의 물체를 잡지 않는 것을 쉽게 배우는 것과 똑같이 고통스러운 재프로그래밍 작업이 아닌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로봇용 OS 소프트웨어 가 출시됐다.브레인 오에스(BrainOS)라고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자리한 브레인 코퍼레이션(Brain Corporation)이 개발했다. 이 업체는 휴대 전화용 칩 제조업체인 퀄컴(Qualcomm)의 지원을...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4개월 만에 오픈 및 수평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해 문화적, 조직적, 법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다음카카오는 우수한 콘텐츠와...
Wi-Fi 기술로 벽 너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신기술이 등장했다.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바라(UC Santa Barbara) 야사민 모스토피(Yasamin Mostofi) 교수팀이 Wi-Fi를 이용해 벽 너머에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크로스모달-아이디(XModal-ID)’로 불리는 이 기술은 Wi-Fi 신호에 의해 사람의 동작을 감지해 다른 영상과 비교한 후 판별하는 기술이다.연구 결과(논문명: XModal-ID: Using...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로 추정되는 단체가 다음달 14일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철회했다.어나니머스라고 밝힌 단체는 23일 트위터 계정 @AnonOpsoKor과 @AnonyOps_KR을 통해 14일 해킹을 예고했던 계정 #OpKorea의 명분이 충분하지 않아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 계획을 취소한다며, 어나니머스의 이름에 먹칠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따라서, 해킹 공격을 처음 공지한 또 다른...
국회가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뀌었다. 특히 ‘정보통신’ 명칭이 부활 된 만큼 과학기술 전반의 정책방향에 상당 부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에 차관급의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설치된다. 기존 1, 2차관과 별도로 신설되는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과학기술 융복합 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R&D)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본부장은...
글로벌 트렌드 해설 – 환경편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정보는 많지만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석은 부족하다. “글로벌 트렌드 해설”을 제목으로 각 트렌드에 대한 소개와 해석을 연재한다. 연재는 다음 순서로 진행된다. ▶ 사회편 ▶ 기술편 ▶ 환경편 ▶ 경제편 ▶ 정치편 - 미래세대 관점으로 본 환경의 변화  보이는 이득에...
스마트폰에 녹음된 10초 정도의 목소리만으로 제2형 당뇨병 여부를 86% 이상 판별하는 AI가 등장했다.AI와 음성 기술을 결합해 제2형 당뇨병을 정확하게 판별하는 방법을 캐나다의 의료 스타트업 클릭 헬스(Klick Health)의 연구소인 클릭랩스(Klick Labs)가 개발한 이 모델의 질병 검출 정확도는 여성 89%, 남성 86%다.연구 결과(논문명: Acoustic Analysis and Prediction of Type 2 Diabetes...
1998년부터 10년간 추진해 2007년에 마무리된 1차 '21세기 세종계획'은 “투입된 돈에 비교해 거의 쓸모가 없을 정도로 초라했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2007년 감리보고서에선 “향후 재활용 어렵다”라고 까지 결론지었다.   2009년 당시 진성호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근거해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보면, 당초 세종계획은 10년 동안 기초자료인 현대국어 말뭉치, 현대국어 분석 말뭉치, 북한/해외한국어 말뭉치, 옛문헌/방언/구비문학...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8일 중국에서 개최된 중국 심천에서 진행한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WinHEC, 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에서 자사 윈도우 차기 버전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구현을 발표했다. 혼합현실이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은 개념으로 혼합현실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를 개발했다. 현재 혼합현실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