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사는 개인은 자기 자신도 잃고 길도 잃기 십상이다. 극심한 경쟁과 위기의식, 그리고 불안을 조장하는 세태 때문일까? 보편적 기준으로서의 정의와 도덕이 무너져 내리고, 우리를 구원해줄 리더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일까? 저자는 자신의 책 ‘나는 길들여지는 것에 반대한다’를 통해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이런 현상을 지적하고, 그 원인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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