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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호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3D 프린팅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후지필름(대표 이덕우, www.fujifilm.co.kr)은 17일 신촌에 위치한 헬로그래피서 3D 스튜디오를 오픈, 나만의 3D 피규어를 만들어볼 수 있는 ‘HAFi(해피)-피규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HAFi-피규어’는 ‘고객의 행복한(HAPPY) 순간을 특별한 방식으로 찾아드린다(Finder)’ 컨셉으로 한국후지필름에서 처음 선보이는 3D 프린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3D 스캐너 장비를 활용해 고객의 세밀한 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