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국토부로부터 국내 IT업계 첫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아 실제 도로에서 주행 실험을 실시한다. 네이버는 지난 달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네이버랩스(www.naverlabs.com)가 국토부가 부여하는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해 DEVIEW 2016을 통해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율 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에서 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술 업체 아마존이 자율주행차 운행 중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도로관리시스템이 교통 상황에서 다른 차량을 방해하지 않고 자율주행차(AV, autonomous vehicle)가 차선을 잘 ‘할당’을 받을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 따라서 아마존이 조만간 자율주행차 시장에도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과 더 버지 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49E01QSe2KA]네이버(Naver)가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빠르면 이달 중 국내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 시범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완성차 제조업체가 아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자율주행차량 시범 운행을 실시하는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로 부터 임시 운행 허가증을 받고 시험주행을 하고 있는 기업과 연구소는 현대·기아차와 서울대 등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10여대다. 네이버는 13일, “최근 국토부 자율주행차 성능...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자동차 아이오닉 내 음성제어를 위해 구글의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Assistant)’를 활용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4일(현지시간)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박람회(CES)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아이오닉에 구글의 차세대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블루링크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음성으로 명령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쌍방향 통신 기술이다. 구글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는...
포드가 드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의 경로를 찾아주는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포드의 이번 연구는 GPS가 잡아내기 힘든 지역을 드론이 디지털 매핑(digital mapping: 기존의 지도를 좌표 측정기, 스캐너 등에 의해 디지털화하는 방법)하는 방식으로, 무선으로 연결된 드론이 주변 지형을 맵핑해 포드 차량에 전달하면 자율주행차가 지도를 따라 움직인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오큘러스의 연례 개발자회의 ‘Oculus Connect 3’에서 직접 마크 주커버그가 시연을 보인 바 있는 가상현실 공간 속에서 다른 유저와 채팅이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오큘러스 소셜 VR ‘룸즈(Rooms)’를 공개했다. 오큘러스 소셜 VR ‘룸즈’는 기존 VR 기기는 유저 한 사람만 가상현실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룸즈는 다른...
페이스북이 거짓뉴스를 가려내기 위해 뉴스 피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시범 서비스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인공지능 기반 대화 서비스인 챗봇에 이어 두 번째 서비스다. 페이스북이 거짓뉴스 선별 조치를 취하게 된 이유는 미국 대선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페이스북 거짓뉴스 비판 때문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것을 존중한다. 다양한 목소리의...
구글이 드디어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회사 ‘웨이모(Waymo)’를 출범했다. 구글은 무인자동차 사업부를 모회사 알파벳을 통해 스핀오프(spin-off)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의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12번째 사업부를 출범시킨 것이다. 참고로 알파벳의 12개 자회사로는 ▲ Fiber/Access(광 인터넷 접속) ▲ Calico(바이오 약/신약 개발) ▲ Capital(투자) ▲ DeepMind(인공지능, 알파고) ▲ Google(검색, 지도, 인터넷 서비스, 안드로이드, 유투브, 구글...
미시간 주( State of Michigan )가 미 연방 정부 중 최초로 자율주행차 관련 운전 규정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규정 내용은 자율주행차의 시범운행부터 사고, 보험, 자율주행차 판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범위다. 또한 해당 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 구글, 우버, 포드, GM 등의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시간 주 교통국(MDOT) 내에 자율주행차 관련...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8일 중국에서 개최된 중국 심천에서 진행한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WinHEC, 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에서 자사 윈도우 차기 버전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구현을 발표했다. 혼합현실이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은 개념으로 혼합현실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를 개발했다. 현재 혼합현실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 출처= tim_cook twitter애플 아이폰 제조사이자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 기업 폭스콘(Foxconn)을 거느린 대만의 홍하이그룹이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투자를 사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현재 폭스콘 경영진과 미국 관련 부처 간에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 완료시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 있는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위탁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애플이 중국 폭스콘에서 위탁생산한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절감인데 현재 중국내 인건비가 오르면서 제품 생산 단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마사요시 손 (Masayoshi Son) 일본 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래리 페이지 알파벳 CEO는 ‘구글 Y(Google Y)’라는 조직을 신설, 미래 도시 건설을 연구하는 ‘사이드워크 랩(Sidewalk Labs)’과 함께 스마트 시티 건설을 계획해 왔다. 2013년 구글 I/O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에서 래리 페이지는 구글의 새로운 도전으로 스마트 도시를 역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