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7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6605억원, 9,21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 영업이익은 82.4% 증가했다. LG전자 1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이며,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실적은 생활가전과 프리미엄 TV 전략으로 수익을 이끌었고, 스마트폰 사업구조 개선으로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대표적인 의료 영상기기인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이용하여 암을 진단하면서, 동시에 암을 치료 할 수 있는 유전자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김광일 박사팀이 미래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이 연구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 핵의학회저널(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게재되었다. *논문제목: Detection of Increased 64Cu Uptake by Human Copper...
IDC(www.idc.com)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Worldwide Wearable Computing Device 2014–2018 Forecast and Analysis, #247318)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웨어러블 컴퓨팅 디바이스 출하량 규모가 620만대에 이르며 2012년도의 150만대 대비해 무려 317.1%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IDC는 전세계 웨어러블 시장이 지난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높아지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볼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IDC 휴대폰...
보안이 취약한 일부 유무선 공유기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터넷 접속 시, 스마트폰에 KISA 보안앱(폰키퍼, 구 ‘S.S Checker’)을 사칭한 악성앱이 다운되는 현상이 27일 발견되었다.스마트폰에 다운로드된 앱을 설치하면 문자메시지, 주소록 등의 정보가 유출되며, 또 다른 악성앱이 스마트폰에 다운되어 금전 탈취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발견된 악성앱을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악성앱...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술 진화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분야 관련 양사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네트워크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 오전 SK T-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표준화 단체 및 기술 협의체에서 5G...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4 ITU 전권회의’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하여 아태지역공동결의안으로 제안된 ‘IoT’ 의제가 채택됐다.현재의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1% 미만이나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확산과 더불어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초연결 혁명으로 다양한 산업 및 사회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터넷 연결 사물 수가 2013년...
페이스북이 22일(현지시간) 2015년 1분기실적을 공개 했다. 총 매출 35억 4000만 달러(한화 약 3조 8940억원)로 25억 달러인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33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모바일 광고 매출이 전체 광고 매출의 73%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약 59% 증가했다. 현재 페이스북의 활동 사용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민간기업에 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미래부는 민간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보유 중인 548종의 공공데이터 중 263종의 공공데이터를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금년...
차세대 먹거리인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와 IT 기업의 이합집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닛산-르노-미쓰비시 자동차 동맹은 자율주행 택시 및 기타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구글과 협력할 계획이다. ▲ 닛케이 캡처 6일 일본 닛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구글 모회사인 웨이모(Waymo)와 막바지 협의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올해 봄 구체적인 제휴 방안을...
여성가족부가 ‘셧다운제’가 적용되는 게임의 범위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시간대(오전 0~6시) 인터넷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일명 ‘셧다운제’ 대상이 PC 온라인 게임으로 한정 유지된다. 여가부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2년마다 셧다운제 적용 범위가 적절한지를 평가해 제도 적용 게임물 범위를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는 오는 20일 시행돼 2017년 5월...
미래부는 오늘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고 발생 하루 만인 17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을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발생했으며, 해당 문자에는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인터넷 주소를 포함하고 있다.이 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이를 통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팬택이 결국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갔다. 팬택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1991년 맥슨전자 영업사원 출신이던 박병엽 전 부회장은 6명의 직원과 함께 자본금 4000만원으로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팬택은 무선호출기(삐삐) 회사로 출발해 휴대폰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휴대폰 제조로 승승장구하던 시기엔 LG전자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팬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