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위급한 상황 시 긴급전화를 시도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사용자 위치 정보를 해당 구호센터에 전달하는 ‘긴급위치서비스(Emergency Location Service)’를 선보였다.지난달 27일 구글은 유럽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2.3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긴급 번호로 전화를 걸면 와이파이(WiFi), GPS, 통신기지국 정보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긴급위치서비스’ 기능을 영국과 에스토니아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구글 ‘긴급위치서비스’는...
삼성전자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선정한 ‘2015년 가장 스마트한 기업 50’에서 탈락됐다. 삼성전자는 2013년 40위에서 2014년 4위를 기록했다가 2015년에는 50위 안에도 들지 못한 것이다. 반면 애플은 2012년 3위, 2013년 6위를 차지했다가 2014년에는 50위에서 탈락했지만, 2015년에 다시 16위에 올랐다. 2015년 1위는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Tesla Motors), 2위는 중국의 샤오미(Xiaomi), 3위는 생명공학 기업인...
페이스북이 기업용 메신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직장 내 협업이 가능한 기업용 메신저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를 오는 10월 또는 내년 1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월에 기업용 메신저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 페이스북은 기업용 협업 툴 분야에 1년 이상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미...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 소형 SUV 코나의 ‘코나 챗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와 관련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문답 형식의 채팅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인공 지능 채팅 로봇(Chatting Robot) 서비스 ‘코나 챗봇’(Chatbot)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소형 SUV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기기 iOS 11이 20일부터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iOS 11은 음성비서 시리(Siri) 성능향상과 새로운 증강현실(AR), 더욱 뛰어난 사진 촬영 등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 적용된다.증강현실 새로운 증강현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세계의 화면에 가상의 물체를 위치시킬 수 있다. 이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새로운 증강현실 앱을 경험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
오늘부터 금융소비자는 신분증 분실사실을 금융감독원에 간단히 등록해 명의도용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기존 시스템이 금융소비자가 이용하기 불편하고, 등록정보가 금융회사에 즉각 전파되지 않아 명의도용 사고예방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그동안 금융소비자가 신분증 분실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타인이 본인 명의를 도용한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우려한 금융소비자가 직접 16개 국내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을 신청해야만 했다.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Alibaba)가 상하이자동차와 손잡고 자사 첫 스마트카(Smart Car)를 공개했다.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 협업하여 알리바바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 ‘윈OS(YunOS)’가 탑재된 스마트카 ‘룽웨(榮威) RX5’를 7월 6일 첫 공개했다. ‘RX5’는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은 알리바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로 지불 할 수 있는 스마트 자동차다. 알리바바그룹 회장...
최근 돌발사고 상황에서 운전자를 살릴 거냐 아니면 보행자를 살릴 거냐 하는 새롭게 대두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미국 MIT테크놀로지리뷰는 10월 22일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무인자동차의 인공지능은 보행자를 칠 것인가 아니면 핸들을 벽 쪽으로 꺾어 차 주인을 희생할 것인가? 이런 윤리적 문제해결에 무인자동차의 미래가 달렸다”고 한 편의 논문을 소개하며, “누가...
정부가 미래성장동력과 산업엔진프로젝트를 통합해 19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올해 1조원의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5조 6000억원을 투자하고, 2024년 수출 1천억 달러 규모의 신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안)’을 발표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이자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의 핵심전략인 실천계획은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마련된 미래부의 ‘미래성장동력...
국내 연구진이 실리콘 반도체의 전자가 테라헤르츠 주파수(1초에 1조번 빠르게 진동하는 고주파수 대역)의 진동을 보이면서 기존 전자이동 속도보다 10~100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현재 실리콘으로는 전자가 기가헤르츠(1초에 10억번 진동) 주파수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이런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 때문에 현재 전자제품은 기가헤르츠 대역까지만 주파수를...
네이버가 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용자들의 검색 방식이 텍스트에서 이미지, 음성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23일 예비 디자이너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콜로키움 2017’을 개최한 자리에서 네이버 디자인설계 김승언 리더는 키노트를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의 특성 상, 더 이상 기획, 디자인, 개발등과 같은 전통적인 업무 구분이 의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포드(Ford)와 중국판 구글인 검색포털 바이두(Baidu)는 벨로다인(Velodyne)에 무인 자율자동차 핵심기술 라이더(Lidar) 개발을 위해 합작투자 한다.포드와 바이두가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689억 원)를 합작투자 할 벨로다인의 라이더(Lidar)는 펄스 레이저광을 대기 중에 발사해 그 반사체를 이용해 거리 등을 측정하는 장치다.벨로다인은 2005년 설립된 라이더 개발 전문 회사로, 라이더 시장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