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5일 통상교섭본부를 설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편안에 따라 기존 17부·5처·16청·5실로 구성된 정부조직은 18부·5처·17청·4실 체제로 개편된다.행정자치부는 이날 배포한 정부조직개편 관련 당정협의 결과 참고자료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고 국정 안정을 위해서 정부조직개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이번 개편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재난현장...
구글이 2014년에 인수한 자회사 네스트(Nest)가 구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반 실내용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 아이큐(Nest Cam IQ)’를 출시했다.네스트 캠 아이큐는 기존 보안 카메라와 달리 구글 포토와 동일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구별한다. 즉, 실제 주거하는 사람인지 낯선 사람인지를 구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구글은 지난해 처음으로 컴퓨터 비전 기술로 카메라가 사물의...
아마존이 낙하산을 활용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미국 특허청(USPTO)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은 드론 배송 관련 낙하산 택배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출원된 기술이을 보면 드론이 고객 거주지 상공으로 이동한 후 착륙하는 대신, 적정한 고도에서 드론이 낙하산을 활용해 택배 상자를 내려보내는 방식이다. 또한 택배 상자가 내려갈 때 정확한 지점에...
지상파3사인 KBS·MBC·SBS가 2017년 5월31일 오전 5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시작한다. 지상파 UHD 방송은 국내에서 2001년 디지털방송을 도입한 이래 16년 만에 도입하는 새로운 방송서비스로, 기존의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섬세하고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TV에 인터넷이 연결되면 IP 방식 기반의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도 구현 가능하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보다...
서울 코엑스에서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T) 제품·서비스를 전시하고 IT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월드IT쇼 2017'가 열린다. ‘월드IT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국제전시회다. 올해의 주제는 ‘Transform Everything,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IT’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과학기술과 IT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올해 하반기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이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위한 전문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간정보의 구축, 기획, 서비스 등의 기술을 갖춘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 분야인 ‘공간정보’는 무인자동차, 드론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에 육성되는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은 실제 산업...
애플 ‘시리 (Siri)’를 비롯해 구글 어시스턴트 (Assistant), 삼성전자 ‘빅스비 (Bixby)’ 등 지능형 가상비서 플랫폼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은 이동통신 단말시장을 선도하는 삼성과 애플 등이 자체 지능형 가상 비서를 상용화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 가상 비서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개인...
고용노동부가 장시간근로로 의혹이 제기된 국내 유명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 등 12곳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고용노동부는 게임업체의 장시간 근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기획감독을 실시한 것으로 근로감독 결과, 근로자 상당수가 장시간근로에 시달리고 있고, 임금체불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12개사 근로자 3,250명 중 2,057명(63.3%)이 주 12시간의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하여...
SK텔레콤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에 차세대 통신 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양사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3D 초정밀 지도 (HD Map) 제작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차량 통신(V2X 등) △’두뇌’ 역할의 자율주행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빠르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국산 센서를 장착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에서 신청한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시험운행 중인 18대의 다른 자율주행자동차의 센서는 대부분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인 반면, 만도의 자율주행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레이더 (RADAR) 와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가상·증강현실 (VR/AR)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MS) 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출원인별로 가상현실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MS), 구글 (GOOGLE), 아이비엠 (IBM), 인텔 (INTEL) 등의 미국기업과, 소니 (SONY), 브라더 공업 (BROTHER KOKYO), 코나미 (KONAMI) 등의 일본 기업의 출원이 많았고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상위 10개 출원기업으로 포함됐다. 증강현실 기술은...
인텔은 4일 무인자동차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된 첨단 차량 연구소 (Advanced Vehicle Lab) 를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인텔 자율주행 워크샵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공개로 인텔은 애리조나, 독일 및 오레곤에 이어 실리콘밸리에도 연구소를 갖게 됐다. 인텔의 실리콘밸리연구소는 자율주행 산업 관련 센싱, 차량 내 컴퓨팅, 인공지능, 연결 기술은 물론 클라우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