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대학의 자기조직 시스템 리서치 그룹(Self-Organizing Systems Research Group)이 마치 개미처럼 집단 협력 행동을 하는 1,024개의 꼬마 로봇(little bots)인 킬로봇(kilobot)을 개발했다.이들은 2011년도부터 로봇개발에 착수하여 2014년 8월에 그동안의 결과를 공개했다. 수 cm에 불과한 개미들이 협력해 거대한 크기의 개미굴을 만드는 원리인, 개미의 집단 지능을 활용하는 생체모방학(Biomimetics) 또는 생체의생학(Biomimicry) 기술이다.지름 3cm의...
# 한 성인 남자가 자동차를 운전 중 갑자기 음성인식을 이용해 자동차 시스템에게 자동운전을 지시한다. “키트 운전해” 그러자 시스템은 “알겠습니다. 마이클” 그 다음 운전자는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자동차 운전을 시스템에 맡기고 편한 얼굴로 다른 일을 보기 시작한다.34년전 국내를 강타했던 미국드라마 ‘전격Z 작전(knight rider)’은 1982년 KBS2 TV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한...
신체부착형 IoB기기/패치/파스 피부에 붙여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도 하는 전자 파스/패치 - 반창고처럼 피부에 붙이면 파킨슨병 등 운동장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징후를 분석·진단해 치료까지 하는 신체부착형 나노소자의 전자 파스(패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의 김대형(이번 논문 교신 저자)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나노물질을 이용해 운동장애 질환을 진단하고 약물 투여 등 치료까지...
위키피디아를 살펴보면 로봇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함을 알 수 있다.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또는 무엇인가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를 말한다.제조공장에서 조립, 용접, 핸들링 등을 수행하는 자동화된 로봇을 산업용 로봇이라 하고,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을 '지능형 로봇'이라 부른다. 사람과 닮은 모습을 한 로봇을 '안드로이드'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뜻은 형태가 있으며,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계라고도 한다.”로봇에 대한 정의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궁극적으로 사람이 바라는 로봇의 모습은
Apple이 프라임센스(PrimeSense)를 인수한 이유 - 3D AR/VR로 간다.(Home, Car, Game) Apple이 2013년 11월 17일에 이스라엘 기업인 프라임센스(PrimeSense)를 3억4천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프라임센스는 3D 센싱(Sensing) 기업이며 3D 환경, 즉 3차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3D AR/VR)을 구축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3D 동작을 감지하는 칩(Chip)이 주특기인 회사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동작인식 기술인 키넥트(Kinect)와 유사하다. 프라임센스는 또한 페이스북(FB)이 2014년...
고향이 연안의 섬 지역인 사람들은 대부분 파고(波高)가 높아서 배가 뜨지 못할 때,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마다 상상을 하는 것이 “풍랑이 심해도 바다 속으로 안전하게 숨을 쉬며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내용일 것이다. 인류의 염원 중에는 바로 이 같은 “바다 속의 항해”가 중요한 위치를...
사람이 디바이스를 조작하는 HDI(BCI) 단계를 거처, 컴퓨터가 사람을 지원하는 DHI(CBI)를 거치면, 최종적으로 사람의 두뇌와 사람의 두뇌, 사람의 두뇌와 동물의 두뇌를 연결하는 HHI(BBI) 단계에 이르게 된다.두뇌와 두뇌로 마음과 생각과 지식을 전달할 수 있고, 동물을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성경에 까마귀(raven)가 사람에게 밥을 날라주는 것이 현실로 등장한다. 텔리파시, 초음파 두뇌 빔,...
미국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igan)의 천문학과(Department of Astronomy), 워싱턴 DC 소재 워싱턴 카네기 연구소(Carnegie Institution of Washington)의 외계자기학과(Department of Terrestrial Magnetism), 하버드대의 하버드스미소니언천체물리학(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영국의 엑스터대(University of Exeter)의 천체물리학과(Department of Physics and Astronomy)의 천문학자들이 지구상의 바닷물 중 적어도 50%는 태양계 형성 전, 다른 외계 행성에서 옮겨왔을 가능성을 발견해...
사물인터넷(IoT)보다 ‘생체인터넷(IoB)’이 먼저다 (1)심장병 환자들은 심장 수술을 한 후 크고 무거운 전통적인 심장박동기(심박기, conventional pacemaker or electrostimulator)를 심장에 이식해야(surgical implantation) 한다. 뇌질환 환자들은 수술을 한 후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전달기기를 뇌 속에 장착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들 이식된 기기들에 전기를 공급해야 하는데, 현재까지의 방식은 외부의 배터리나 전원장치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어서 불편한 점이...
영화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나쁜 기억을 지우기(Bad Memory Eraser)’에 대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알아보자.첫 번째, 미국 하버드의대 맥린 병원(McLean Hospital)의 정신의학과(Dept of Psychiatry)의 과학자들이 마취(anesthesia)와 진단 생체이미징(diagnostic imaging)에 쓰이는 제논 가스(Xenon gas)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로 고통 받는 개인들이나 기억-관련 질병(memory-related disorder)을 앓는 환자들에게 잠정적인 치료법, 즉 나쁜 기억을...
이번에는 곤충들의 지능을 이용해 재난구조, 인명수색, 전쟁용 무기/로봇/사이보그/바이오봇을 개발하는 사례를 살펴보자.미래의 수색과 전쟁은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들 곤충 사이보그나 곤충 무기들에 의해 수행될 것이다. 마이클 크리치톤(Michael Crichton)이 쓴 <먹이(Prey: A Novel, 2002)>라는 소설을 보자.과학자들은 일련의 날아 다니는 벌떼 나노봇(a Swarm of Flying Nanobots)을 개발하여 먼 거리 원격지에...
국내 연구진이 뇌에 빛을 쏘아 병을 치료하는 광역학치료(photodynamic_therapy)로 초파리의 알츠하이머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의 박찬범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바이오나노센터의 유권 박사 등 연구팀은 LED청색빛(blue_light)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감응제(photosensitizers,광여기)인 유기분자의 포르피린(porphyrin, TPPS)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AD, Alzheimer’s disease)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Aβ, β_amyloid) 단백질의응집(aggregation, self_assembly)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