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진행된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Google I/O 2016’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개인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VR,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이 발표됐다. 거의 모든 서비스가 머신러닝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구글 나우를 대체할 구글 어시스턴트 출시는 자연어 처리나 음성 인식, 통번역 분야를 머신...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rVlhMGQgDkY]구글이 인수한 로봇제작 업체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 중인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지난 2013년 구글 자회사로 편입, 주로 군사용 로봇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개를 닮은 로봇 '빅도그(BigDog)'와 '스폿(Spot)' 등 9개의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틀라스는 사람키(175㎝) 정도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며 무게는 약 81㎏이다. 이 모델은 기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9월 15일 페이스북 본사 타운홀에서 열린 이용자 Q&A 이벤트에서 페이스북에 ‘좋아요(Like)’ 버튼 이외에 더 많은 공감을 표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수년간 ‘싫어요’ 버튼을 만들어 달라는 이용자들의 요청이 끊임없이 쇄도했지만, 페이스북을 사람들이 남들의 포스트에 좋다 싫다를 투표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보류해왔다”며 “하지만...
포드(Ford) 자동차가 기존 전통적인 완성차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T 매체 더 버지(TheVerge)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가 무인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실리콘밸리 소재 팔로 알토(Palo Alto)에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Ford Smart Mobility LLC)를 2015년에 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드의 본사 소재지인 미시간 주 디어본 시가 아닌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혁신·연결성(Connectivity)’ 행사인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7이 지난 8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획기적 제품들이 소개되며 세계 주요산업 기업들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신기록까지 연출했다. CES 2017에서는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기술들이 전시됐다. 참가기업 수 3800여개에 260만 순평방피트가 넘는 전시공간 등 신기록도 쏟아졌다....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PC 웹브라우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사용 비율이 87.64%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액티브X'에 발목이 잡혀있는 탓으로 보인다.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간한 '2015년도 상반기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IE 점유율이 87.64%로 나타났다. 반면 크롬은 8.82%, 파이어폭스는 1.80%, 사파리는 0.58%에 불과했다. 세계시장에서 구글 웹브라우저 크롬 점유율은...
2016년 1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린다. 과거에는 스마트폰과 가전 등 IT 업체들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자동차와 IT의 융합의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바야흐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IT기기’로 변신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의 뒤를 중국이 자본력과 데이터 수집량을 무기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데이터혁신센터(Center for Data Innovation)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 'AI 경쟁 누가 우승하는가? 중국, EU, 아니면 미국?(Who Is Winning the AI Race: China, the EU or the United States?)'에 따르면, AI 개발·연구에 있어 미국이...
구글이 5년만에 다시 중국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 아미르 에프라티(Amir Efrati)의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구글이 2010년 중국시장에서 철수한 이래로, 5년만에 중국 본토 시장에 다시 진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글은 중국 정부에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 중국어 버전 인허가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빠르면 올해...
카카오는 알리페이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 서비스그룹 (Ant Financial Services Group)으로부터 카카오페이(가칭)에 대한 2억 달러(약 2,30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페이 모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4억5000만 이용자를 상대로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카카오는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지만, 극심한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의 수는 지난 4년간 270% 증가했고, 지난해 대비 3배나 늘어났다.IT 컨설팅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19 CIO 서베이(2019 CIO Survey)' 결과에 따르면, "4년 전에는 AI 구현이 흔치 않았으며, AI를 도입했거나 곧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8일 중국에서 개최된 중국 심천에서 진행한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WinHEC, 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에서 자사 윈도우 차기 버전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구현을 발표했다. 혼합현실이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은 개념으로 혼합현실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를 개발했다. 현재 혼합현실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