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은 현재 광랜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GiGA) 인터넷 시대를 선언하고 나섰다.KT는 20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츠와 다양한 사물의 연동(IoT)을 통해 속도, 용량, 연결이 폭발하는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KT는 앞으로 3년간 4조 5천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며, 기가 인터넷(GiGA FTTH)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스마트워치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4년 3월 25일 미국 특허청(UPSTO)에 웨어러블 기기(스마트 시계) 관련 디자인 특허가 출원되었다.해당 특허는 지난 2012년 10월에 출원한 기존 스마트 시계의 디자인과 유사하다. 주요 기능은 심장 박동 수 측정, 열량 소모량 측정, 운동 거리등 생체 신호를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DDoS 공격용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해 4개월 간 약 8만2천대 PC를 감염시켜 좀비PC를 확보한 후, 시간당 1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일명 ‘먹튀’ 도박 사이트를 DDoS 공격한 일당 4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A(22세)는 악성프로그램 유포 등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피의자 B(26세)는 서버 임대와 DDoS 공격 홍보, 피의자...
올해 2014 ITU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간 민원기 의장이 2015년 ITU 이사회에서도 의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민원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이 한국인 최초로 2014년 11월7일(금) 열리는 2015년 임시 ITU 이사회(이하 이사회)에서 2015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인 중 최초로 ITU전권회의 뿐만 아니라 ITU 이사회도 이끌게 되는 것이다. 이는 1952년 한국의 ITU 가입 이래 최초로...
미국의 거대 IT 기업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는 공동 플랫폼 개발에 합의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각) 발표했다.'데이터 전송 프로젝트(DTP, Data Transfer Project)'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실리콘밸리 빅4가 공동으로 시작한 첫 사업인 데다가 ‘데이터 이동성(portability)’을 보장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이라 주목된다. 데이터 이동성이란, SK텔레콤 사용자가 KT로...
구글의 국내 지도 국외 반출을 안보 등의 이유로 허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 구글(Google)의 지도 국외반출 신청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에서 “지도의 국외반출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 최병남 원장은 “구글의 지도반출 요청은 남북이 대치하는 안보여건에서 안보...
5만년 동안 영구동토층에 잠들어 있던 고대 '좀비 바이러스(Zombie viruses)'가 과학자들의 손에 의해 깨어나다프랑스-러시아-독일 연구팀이 북극권에 있는 4만 8500년 전 영구동토층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해 소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얼음 밑에서 총 13종의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북반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영구동토층은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연구진이 상전이(相轉移, 온도, 압력, 조성 등과 같은 조건변화에 의하여 어떤 상에서 다른 상으로 변화하는 현상) 물질을 이용, 초고해상도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홀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향후 홀로그램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마이크로미터(㎛) 픽셀에 가로 세로 3센치미터(cm) 크기 홀로그램 영상을 상전이 물질을 이용해 구현,...
가트너(Gartner)는 ‘2016년 정부를 위한 10대 전략적 기술 트렌드(The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Government in 2016)’ 보고서를 통해 그간 약 10년 간 ‘저비용 고효율’ 원칙이 지속되면서 정부기관의 CIO들은 공공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IT 및 비즈니스 비용을 더욱 최적화시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기관의 CIO들은 소셜, 모바일,...
2014년에는 빅데이터 시장이 더 커지고 웨어러블 기기가 더 다양해지며, 기업간의 온라인 소매가 성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2014년을 이끌어갈 Top 14 아이디어 및 혁신(Top 14 Ideas and Innovations for 2014, www.frost.com)’에서는 2014년 트렌드를 이끌어갈 주요 키워드들 중 위에 언급된 빅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B2B 온라인 소매를 Top3로 꼽았다.매년 40%씩 성장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은 양질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음성인식 AI 코타나(Cortana)와 알렉사(Alexa)가 서로 연결된 통합 작업이 완료됐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2017년 8월 통합 전략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아마존 에코(Echo)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불러들일 수 있고 윈도10 PC 및 하마카돈 인보크(Harman Kardon Invoke) 스피커에서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사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타나와 알렉사 통합은...
미국 IBM 리서치(Research)를 주축으로 코넬대(Cornell Univ) 연구원들이 '브레인 칩(The Brain Chip)'을 개발했다.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 구조를 모방해(이를 뉴로모픽(Neuromorphic)이라 함) 인간 두뇌와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 칩이 개발되었다. 그것도 스탬프 크기의(4cm x 4cm)의 슈퍼컴퓨터 칩이다.IBM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컴퓨터 칩과 달리 인간의 뇌를 닮은 이 같은 뉴로시냅틱(Neurosynaptic) 방식 컴퓨터 프로세서인 '트루노스(TrueNorth)'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