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경세포는 막 안팎에 존재하는 이온을 통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며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끊어지면 다시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미국 라이스대학(RICE UNIVERSITY) 연구팀이 새로 발견한 물질을 이용해 손상된 신경세포를 다시 연결하는 실험에 성공했다.연구 결과(논문명: Self-rectifying magnetoelectric metamaterials for remote neural stimulation and motor function restoration)는 국제...
지난 3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인인증서를 규제개혁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그에 대한 후속 조치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인인증서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여러 소식 따르면 정부는 공인인증서는 ‘유지’하되, 외국인에 한하여 사용을 유예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거나, 심지어는 외국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정부가 제공할...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시스템 아미카(AMICA), 자율주행, 로보틱스, 통역앱 파파고, 브라우저 웨일 등의 연구 진척 상황을 공개했다.   24일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6’에서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네이버의 송창현 CTO는 그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블루’를 소개하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이번에 소개한 AMICA는 대화시스템으로 기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다음카카오가 SNS기반 모바일 지갑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를 금융결제원, 16개 은행과 공동으로 출시했다.뱅크월렛카카오는 별도 앱(App)으로 제공되며,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와 모든 은행에서 발급하는 현금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뱅크머니 송금과 모바일 현금카드를 이용한 CD/ATM사용, 두 매체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등이 있다. 뱅크머니는 특정 은행 하나의 계좌를 연계하여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는 초중등 SW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 ‘SW Leading School’ 사업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지난 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한 ‘SW중심사회 실현전략’의 일환으로 확정된 초중등 SW교육 강화방안에 따라‘SW교육 시범학교(총72개)’를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미래부 내 초중등 SW교육 지원 사업을 연계, “SW Leading School”로 사업 브랜드를 통합하고 지원 유형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리튬-황 배터리(Lithium-Sulfur Battery)를 호주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연구팀이 개발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보다 5배 이상 성능이다. 가령 스마트폰 경우 한번 충전에 약 5일간 사용 가능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논문명 ‘리튬-황 전지의 초고부하 황음극의 안정적인 사이클링을 위한 팽창강성 구조(Expansion-tolerant architectures for stable...
헌법재판소가 24일 오후 심야시간대((0시~6시)에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제한하는 ‘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제도(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여성가족부는 헌재 결정 선고에 대해 “최근 청소년의 인터넷게임과 스마트폰 등 과다 이용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국민적 우려가 심각함을 고려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지향하는 헌법이념과 공공의 가치를 재차 확인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아닌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에서도 '액티브엑스(Active X)' 없이 쓸 수 있는 공인인증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24일 미래부는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들이 규제개혁의 성과를 빨리 느낄 수 있도록 "HTML5 기반의 공인인증서 발급 및 관련 프레임워크가 올 해안에 개발된다. 그 이전이라도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액티브엑스(Active X) 없이도...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얼굴인식 서비스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s Face Recognition)'이 미국 의회 의원 28명의 얼굴을 범죄자로 인식했다.이 같은 사실은 26일(현지시각)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아마존이 개발한 얼굴인식 API ‘'아마존 레코그니션’을 사용해 미연방 의원의 얼굴사진을 범죄자의 얼굴 사진인 머그샷(mugshot)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한 결과, 무려 28명의 의원이 범죄자로 잘못 인식됐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레코그니션‘은 지난 5월 19일...
구글이 ‘I/O 2016’에서 모바일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고 웹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인스턴트 앱(Android Instant Apps)’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지금까지 모바일 기기에서 앱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했지만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인스턴트 앱은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URL을 클릭해 바로 앱을 즉시 실행시킬 수 있다. 그만큼...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공공아이핀 부정발급 사고 이후 후속조치로 현재 공공아이핀 사용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전원 본인확인을 거쳐야 아이핀을 재사용할 수 있는 ‘공공아이핀 부정발급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25일 발표했다. 또 공공아이핀도 다른 본인확인 수단인 공인인증서와 같이 1년 유효기간이 경과하면 본인확인 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대책은 공공아이핀 부정발급 사고...
국내 e-커머스 쿠팡(www.coupang.com)은 일본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대규모 투자로 소프트뱅크가 국내에 설립한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가 아닌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가 직접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작년 5월 미국 세쿼이어캐피탈 1억 달러, 11월엔 미국 블랙록 3억달러 투자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