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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간 전략적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에서 2015년의 중점 협력 과제로 ‘한·중·일 통합 모바일 교통카드 협력’을 제안했다. 21일, 중국 항저우 서호에서 열린 이번 SCFA 회장단 총회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 NTT도코모 카토 사장 등 3사 CEO와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동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