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접수 창구 개설

삼성전자가 18일부터 보상창구를 공식 개설하고 반도체와 LCD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접수받고있다.  삼성측은 “이번 보상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제시한 조정권고안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거의 원안대로 받아들여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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