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행동·생체인식 기술’ 다중인증 기능으로 뜬다”

생체인식 시스템과 AI 통합이 다양한 방식의 인증 기술 성능을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동 생체인식을 가능케 하는 AI가 주요한 분야에서 식별과 인증하는 데 많이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 전 세계의 인공지능 시장은 2030년에 3671억 달러(한화 약 432조4000억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Pixabay]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23 유럽 생체인식 시장 보고서(European Biometrics Market, Forecast to 2023)’에 따르면 AI는 물론,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내세워 유럽 생체인식 시장 크기가 2023년에는 11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람 라비(Ram Ravi) 산업 연구원은 “AI 기반 행동 생체인식 기술이 이중 또는 다중 인증 단계에서 주요한 ID 인증/검증 수단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의사결정은 물론, 이례적인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데 AI가 더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ID 관리하는 데 블록체인이 생체 인식과 함께 활용되고, 금융기관들이 고객들에게 서비스 및 도움을 지원하는 음성 처리를 위해 신경언어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이 주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유럽 생체인식 시장의 현재 및 미래 동향과 가장 유망한 애플리케이션들을 분석했다. 또한 해당 시장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단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함께 협력할 파트너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라비 연구원은 “향후 몇 년간 정부와 민영, 특히나 금융 부문의 성장을 이끄는 데 블록체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스마트 & 커넥티드 기기들이 대체 상업 채널에 관한 고객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생체인식 시장 기업들은 블록체인 관련한 전략을 세워 포트폴리오를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