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 비공개 ‘UFO 보고서’ 공개 결정

▲ Image: Needpix

영국 국방부가 지금까지 비공개였던 ‘UFO 보고서’ 공개 결정을 내렸다.

영국 공군(Royal Air Force)이 50년간 수집한 ‘UFO 보고서’를 영국 국방부가 전용 페이지에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영국 텔레그라프가 최근 보도했다.

영국 공군은 1950년대 초반부터 2009년까지 UFO 목격을 조사하고 문서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결정은 영국 국방부(MoD)가 영국 언론 PA 통신사의 정보공개법에 따라 UFO 파일을 요청한 후 결정이 내려졌다.

이미 영국 국방부가 온라인에서 공개된 보고서도 존재한다. 보고서의  2009년 1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내용을 보면 발견 시간과 장소, 보고자 직업, 보고 내용 등이 리스트 형식으로 간결하게 정리됐다.

보고 내용에는 “우측이 붉게 빛나는 오렌지 발광체”, “아주 이상하며 별의 4배 밝기를 가진 매우 밝은 빛”,  “최대 20개의 빨간색과 오렌지색 발광체”, “눈부신 빛을 발하며 직렬로 공중에 떠있는 금빛 구슬 3개” 등과 단순히 'UFO'라는 간단한 목격도 있다.

새롭게 공개될 예정인 UFO 보고서는 2020년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군 대변인은 “정부 사이트에 전용 페이지 만들고 있다. 올해 하반기 내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중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