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자라면 ‘온 디바이스 AI’ 모바일 딥러닝은 필수

- 한빛미디어, '텐서플로 라이트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머신러닝' 출간

이제 모바일 앱 개발자라면 ‘온 디바이스(On-Device) AI’ 모바일 딥러닝은 필수다. 

차세대 딥러닝(Deep Learning)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온 디바이스(On-Device) AI’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있어 화두 중 하나다.

온디바이스 AI는 네트워크나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또한 엣지(Edge) 기반 AI인 온 디바이스 AI는 별도 네트워크 없이도 단말 기기에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클라우드 기반 AI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보안 문제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IT 기업들은 온 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해 모바일용 시스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Neural Processing Unit), 이른바 모바일용 AI 칩 개발 경쟁 또한 치열하다. 현재 모바일 온 디바이스 AI는 사용자 측면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오고 있다. 

그중 텐서플로우 라이트(TFlite)는 모바일기기 내 추론을 위한 오픈소스 딥러닝 프레임 워크로 안드로이드나 iOS 상의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새 책 ‘텐서플로 라이트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머신러닝’(한빛미디어 출판)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는 방법을 최대한 입문자 시선에 맞추어 풀어낸 책이다. 모델 추론 성능을 측정하고 최적화하는 방법까지 다룬다. 

또한 입문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각 코드의 의미를 한 줄 한 줄 상세히 설명했다. 앱 개발 경험이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라면 이 책을 통해 직접 만든 앱에 딥러닝 모델을 배포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 

또 딥러닝 모델 개발 경험이 있는 AI 엔지니어라면 직접 개발한 모델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서비스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총 9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 방법과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방법을 살펴본 다음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모델의 추론 성능을 측정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방법도 다룬다

저자 임태규는 삼성전자에서 9년 동안 안드로이드 기반 서비스를 개발했고, 현재 쿠팡에서 플러터를 이용하여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다. 정보관리기술사로, IT 기술 전반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온 디바이스 AI’ 모바일 딥러닝에 가장 빠르게 입문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면 된다.

민두기 기자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