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 문자판 하드웨어 방식 국제표준 승인

[김상헌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글문자판 국가표준 ‘천지인’이 지난 4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표준(E.161)으로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피처폰이나 유·무선 전화기 등의 자판을 통해 문자·숫자·기호를 인쇄하는 하드웨어 방식의 국가표준인 천지인 문자판이 라틴문자 외에 문자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으로 추가 됐다. 그동안 미래부는 2011년 6월 삼성전자의 ‘천지인’, LG전자의 ‘나랏글’, 팬택의 ‘스카이한글’ 등 3개를 한글문자판 국가표준으로 제정한 이후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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