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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들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RNA를 직접 분해, 감염을 억제하는 RNA 분해효소를 찾아냈다. 에이즈 치료를 위한 백신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안광석 교수 연구팀 유정민 박사과정 연구원이 주도한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메디슨지(Nature Medicine) 7월 2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논문제목: The ribonuclease activity of SAMHD1 is required for H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