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방지를 위해 송신인의 전화번호를 다른 전화번호로 임의로 변경하는 등 발신번호를 변조한 전화와 문자메시지에 대한 차단조치가 시행된다. 또한, 청소년이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의 청소년유해매체물 등에 대한 차단수단 제공이 의무화되는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호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9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트너(Gartner)는 ‘2016년 정부를 위한 10대 전략적 기술 트렌드(The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Government in 2016)’ 보고서를 통해 그간 약 10년 간 ‘저비용 고효율’ 원칙이 지속되면서 정부기관의 CIO들은 공공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IT 및 비즈니스 비용을 더욱 최적화시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기관의 CIO들은 소셜, 모바일,...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내 놓은 공공아이핀시스템이 어이없게도 해킹공격에 무너져 75만 건의 아이핀이 부정발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아이핀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부터 3월 2일까지 지역정보개발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아이핀시스템에서 75만건의 아이핀이 부정발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공공아이핀 정상발급 절차를 프로그램 취약점 이용해...
아마존(Amazon)이 드론에 음성기능과 특정 문자를 보내는 획기적인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출원된 신기술은 드론이 배송 주문자에게 음성과 불빛 경고와 알림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정확하고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이러한 신기술 특허출원으로 미국 내 가정이나 사무실에 소포를 전달하기 위해 무인 항공기를 사용하여 배송 경쟁업체인...
외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지난 해 부터 7군데 재외공관에서 시범 실시해 오던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9월 22일(월)부터 총 29개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이용하면 재외국민은 대한민국 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재외국민의 편익을 크게...
2016년 1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린다. 과거에는 스마트폰과 가전 등 IT 업체들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자동차와 IT의 융합의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바야흐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IT기기’로 변신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런...
동국대의 김종필 교수(교신저자), 한경대, 펜실바니아대 공동연구팀이 특정 낮은 전자기파(extremely low-frequency electromagnetic fields, EL-EMFs)를 쏘아 체세포(피부세포, Somatic cell)를 암세포 유발 없는 '역분화 줄기세포(iPSC)'로 재프로그램화 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Baek et al., ACS Nano, 23 Sep 2014).세포 재프로그래밍은 세포의 운명을 자유자재로 전환해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줄기세포...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에 맞춰 IOT(Internet Of Things) 보안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새로운 사이버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자정부 SW·IOT 보안센터’를 개소한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그간 전자정부의 소프트웨어를 보호해 온 ‘시큐어코딩’ 방식을 IOT와 모바일 분야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에 보안기술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
TI가 오는 1월에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반도체 기술을 뽐 낸다. 차세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서부터 사물 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에 이르기까지, TI의 혁신적인 전원 관리, 인터페이스, 햅틱 및 오디오 IC, 임베디드 프로세서, 무선 커넥티비티, DLP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기능의 가전 기기들을 구현한다. TI의 기술은 자동차, 3D...
러시아 우주화물선 잔해물이 대기권에서 모두 불타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러시아 우주청(Roscosmos)의 발표를 인용,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 잔해물이 태평양 상공에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여 전소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우주화물선은 지난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에 발사된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이 5월 8일(금) 17시 59분 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국해협 상공에서...
서울대학교와 롯데월드, 둘 중 어느 곳이 전기를 더 많이 쓸까? 정답은 서울대다. 2013년 기준 서울대의 전기 사용량은 15만 2031MWh, 롯데월드는 11만 2402MWh로 서울대가 4만KWh 정도 더 많이 사용했다. 서울대의 연간 전기요금은 183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병원, 연구동, 도서관, 기숙사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이 225개나 되고 각 건물마다 다양한 형태의 전력 소비...
네이버가 국토부로부터 국내 IT업계 첫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아 실제 도로에서 주행 실험을 실시한다. 네이버는 지난 달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네이버랩스(www.naverlabs.com)가 국토부가 부여하는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해 DEVIEW 2016을 통해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율 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에서 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