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소스 커스텀(Source Custom) 방식 기반 사례세월호의 참사로, 요즘 각종 언론과 뉴스, 그리고 토론회의 화두는 국가 안전 시스템 붕괴와 이에 대한 국민적 회의감이다. 선장과 선원 그리고 선주의 잘못은 말할 것도 없고, 사고 방지 체계의 허술함과 사고에 긴급하게 대처하지 못한 국가 시스템, 그리고 그 시스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관료의 책임론이...
워싱턴의 비영리단체 ‘리컴포즈(Recompose)와 미국 건축가 올슨 쿤딕 아키텍츠(Olson Kundig Architects)가 2021년에 새로운 퇴비장 시설을 연다고 발표했다.미국 워싱턴주는 지난 5월 세계 최초 사람의 시신을 흙 속에서 급속히 분해하는 퇴비장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따라서 2020년 5월 1일부터 퇴비장이 시행된다.미국도 한국처럼 전통적인 매장 또는 화장을 선택한다. 하지만 매장은 넓은 토지와 많은 비용이...
2014년 3월 27일 구글은 스마트 컨택 렌즈 관련 8개의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겠다. 마지막 정보처리 방법에 관한 두건의 특허는 연속특허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컨택 렌즈) - 구글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컨택 렌즈)(WEARABLE DEVICE, 20140085602, 27 Mar 2014)')라는 특허를 등록했다. 컨택 렌즈의 장치,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컨택 렌즈의 컨셉을 담고...
 요즘 세간에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교수의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선배 유시민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가상화폐란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다“ 그러자 정재승 교수는 이렇게 반박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플랫폼이라서, 암호화폐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블록체인 활용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게 된다”나는 두 사람의 논쟁(?)을 보면서...
’비대면‘ 산업 사회 전반으로 확산..콩글리시 언택트(untact) 대신 컨택트리스(contatles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사태 이후 언택트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국산 신조어인 ‘언택트(untact)’가 급속도로 미디어에 파고들어 대통령 이름보다도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언택트 기술, 언택트 산업, 언택트 경제 등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 ‘언택트(untact)'라는 말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 부정의 접두어 '언(un-)을...
우리사회는 어느 순간 전기에너지 과소비의 생활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특히,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전기 난방기기의 수요 급증으로 전기 사용과다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전기 에너지의 과소비의 원인으로 냉방, 난방부터 생활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차량까지도 전기에너지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서 전기에너지의 활용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에너지를 통한 생활의...
북한이 IT 첨단 분야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 수준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숙명여대 문형남·곽인옥 교수팀이 지난 13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2019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국내외 및 북한 언론 매체 자료와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IT기업 자료 등 다양한 사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북한 ICT 기술 수준 평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 지난 13일 성균관대에서...
방사능 물질인 폴로늄(Polonium)과 라듐(Radium)을 발견한 퀴리 부인(마리 퀴리)가 남긴 연구 노트가 100년 이상 지난 지금도 방사능을 내뿜고 있다.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 부부는 방사성 물질을 연구했다. 이에 퀴리 부인은 1903년과 1911년에 노벨상을 총 2번에 걸쳐 수상했다.  그러나 퀴리 부부는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다. 심지어 퀴리 부인의 일기에는 어두운 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잡지 중 하나인 135년 역사를 자랑하는 탐사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종이매체 쇠락 여파로 소속 기자들을 모두 내보내고 28일(현지시각) 마지막 남은 작가들을 해고했다. 또한 내년부터 가판대에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내셔널지오그래픽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가 27%, 디즈니가 73%를 소유한 합작회사가 발행하고 있다. 잡지 발행과 뉴스 사이트 운영을 맡고 있는 디즈니는...
지난 4월 30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던 ‘QCon Tokyo 2014’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Randy Shoup씨의 기조연설 "속도의 선순환 : 빠르게 진행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구글과 eBay에서 배운 것(The Virtuous Cycle of Velocity: What I Learned About Going Fast at eBay and Google)"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연사인 Randy Shoup씨는...
지난 칼럼에서 플랫폼의 역할 4가지 역할 중 “가치 생성의 발판”과 “구성 요소들(참여자, 기술)의 결합 및 공유”에 대해 살펴보았고(지난 칼럼 참조), 이번 칼럼에서는 이어서 “구성 요소들 간의 거버닝(Governing)”과 “가치의 지속적 발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플랫폼 역할 – “구성 요소들 간의 통제, 거버닝(Governing)거버닝을 단순 번역하게 되면 사실 마땅한 번역이 없어 “규칙과 통제”라는...